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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이집트, 두바이 여행, 여행 6일, 왕가의 계곡 (Valley of the K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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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아프리카 여행/이집트, 두바이

2020. 12. 23.

 

 

▼ 아침 식사 후 나일강변에 정박한 크루즈선들을 통과해서 하선합니다. 룩소르는 정박지에 비해 크루즈선들이 많아 여러 척이 옆으로 붙어서 정박하고 있으며 로비가 연결되어 있어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 룩소르 현지 여행사 버스로 이동합니다. 여행사들은 대부분 메르세데스-벤츠사의 버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나일강변을 바라봅니다. 룩소르의 도심은 나일강변 동쪽에 있고 나일강변 서쪽에는 농장들이 있습니다.  

 

 

▼ 나일강변 서쪽 너머로 오늘 관람을 할 왕가의 계곡이 있습니다. 

 

 

▼ 룩소르 다리(Luxor Bridge)를 건너 나일강 서쪽으로 이동합니다. 나일강 크루즈선 여러 척이 한꺼번에 나란히 정박하고 있습니다.

 

 

▼  나일강변의 농장입니다. 종종 야자수들도 보이지만 사탕수수 농장들이 많이 보입니다.  

 

 

▼ 다른 농작물들을 재배하는 것도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이집트의 주요 농산물은 밀, 쌀, 옥수수, 콩 등입니다.

 

 

▼ 황량한 사막의 계곡을 따라 만들어진 왕가의 계곡 전용 2차선 도로를 따라 나일강 서안에서 3킬로미터 정도 이동 후  왕가의 계곡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 왕가의 계곡 방문자 센터입니다. 센터 앞에 구급차가 한대 서 있습니다. 여기서 상주하는 것 같은데 종종 응급 환자가 발생하는 모양입니다. 센터 밖에는 작은 쇼핑몰이 있고 여기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 역시 입장권을 구입해야 합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방문자 센터 안에 들어가면 화장실이 있는데 여기서 따로 화장실 요금을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 다른 유적지보다 입장료가 비쌉니다. 200 이집트 파운드 (한화 14,000원)입니다.  3곳의 무덤을 들어갈 수 있는 티켓입니다. 무덤 내부는 촬영 금지입니다. 

 

 

▼ 방문자 센터 안에 설치된 왕가의 계곡 모형입니다. 룩소르 서쪽 교외의 사람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좁은 골짜기에 왕릉 들을 만들었습니다. 다이르알바리의 바위산을 파서 만든 암굴 묘입니다. 이전의 이집트 왕들이 만들었던 피라미드와 같은 무덤들은 도굴을 많이 당했기 때문에 인적이 드문 계속 바위틈이나 벼랑에 무덤이 만들어졌습니다. 

 

 

 이곳에는 투트모세 1세부터 람세스 11세에 이르는 제18, 19, 20 왕조의 거의 모든 왕들이 묻혀 있습니다.

 

 

▼ 왕가의 계곡 주차장에서 왕릉까지는 600미터 정도를 걸어야 하기 때문에 미니 열차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여러 대의 미니 열차가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빨리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열차에 마지막 칸에 앉아서 열차의 뒤쪽을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왕자의 계곡이 상당히 외진 곳에 위치한 것이 잘 보입니다. 이런 곳에 무덤이 위치하면 후손들이 제사를 지내기가 매우 어려운데 도굴을 피하기 위해 이런 어려움을 감수하고서라도 이런 곳에 무덤을 조성했습니다.

 

 

▼ 왕가의 계곡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200미터 정도 걸어가야 왕가의 계곡이 나타납니다.

 

 

▼  우리를 태우고 온 미니 기차가 계곡을 따라 내려갑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이집트인들이 저 길을 따라 제사를 지내러 올라왔습니다. 이런 불편함을 참을 수 있었던 것은 무덤 도굴에 대한 우려 때문이었습니다.  

 

 

▼ 지금 왕가의 계곡에는 무덤 입구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구매한 티켓을 관리인에게 보여주고 들어가야 하는데 내부에도 관리인이 또 한 명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 많은 관광객들이 관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우선 그 유명한 투탕카멘의 묘부터 관람합니다. 도굴을 피해 이집트의 파라오들은 왕가의 계곡 속에 무덤을 숨기기 시작했는데,  도굴은 피할 수가 없었고 19세기에 이르러서는 도굴되지 않은 무덤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투탕카멘의 묘는 1922년 11월 26일 영국의 고고학자 하워드 카터에 의해 도굴되지 않은 상태로 발견됩니다.

 

 

투탕카멘은 10세에 즉위하여 18세의 젊은 나이에 사망하여 치세에 대해 알려진 것이 없었습니다. 또한 무덤 위에 람세스 1세의 무덤이 만들어져 두꺼운 토사층에 덮여 버렸습니다. 그래서 도굴을 피해 보존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무덤을 만들고 나서는 입구를 알 수 없게 돌과 흙으로 덮어버렸습니다.

 

 

▼ 지금은 잘 정비된 투탕카멘의 묘 입구로 들어갑니다. 묘의 번호는 KV 62입니다. KV는 Kings Valley의 약자입니다.  

 

 

▼ 투탕카멘의 묘는 다른 왕릉에 비해 규모가 작습니다. 몇 겹으로 쌓인 관과 미라가 있는 묘실, 보물로 가득한 대기실, 보물 창고, 곁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현재 투탕카멘에 있던 유물들은 모두 박물관에 있으며 지금은 묘 안의 벽화와 투탕카멘의 미라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투탕카멘의 묘를 발견했던 고고학자 하워드 카터는 유물의 보존에 매우 애를 썼으며, 유물 발굴에 전 재산을 쏟아부은 후원자 카너번 경은 묘에서 나온 유물을 한 점도 얻지 못하고 모두 이집트 박물관으로 보내야 했다고 합니다.   

 

 

▼ 투탕카멘 묘에서 나와 왕가의 계곡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계곡 사이로 발견되는 여러 묘들의 입구들이 보입니다. 

 

 

▼ KV 11 람세스 3세의 묘입니다. 왕가의 계곡에 있는 묘들은 입구에서 가장 깊은 곳까지의 거리가 100미터에 이를 정도로 대규모입니다. 람세스 3세 (재위 BC 1186~BC 1155)는 이집트 제20 왕조의 2대 왕으로 최근 미라와 역사기록에 대한 연구에 의하면 람세스 3세의 부인이 람세스 3세를 살해하고 아들을 왕위에 앉히려다가 발각돼 살해당한 것으로 추청하고 있습니다.

 

▼ 무덤의 입구는 이중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왕들의 계곡에 있는 무덤들은 바위를 파서 만든 암굴 묘입니다. 암벽 위에 조그만 굴을 뚫거나 계곡 밑바닥을 파서 조성했습니다. 아래로 기울어진 복도는 각종 그림과 상형문자가 가득합니다. 그리고 색채가 그대로 살아 았습니다. 아래의 모든 사진들은 다른 사이트에서 가지고 온 사진입니다. 무덤 안에서는 촬영 금지입니다.

 

 

비스듬한 경사를 따라 길게 뻗은 무덤 속으로 들어가면 벽과 천장이 온통 파라오와 왕비, 전쟁, 승리, 동물 부조 등으로 화려하게 채색돼 있습니다.

 

 

복도 양쪽에 새겨져 있는 색채가 입혀진 상형문자가 아름답습니다. 천장에도 그림과 상형문자가 있습니다.

 

 

▼ 긴 복도로 이루어진 묘실 바닥에는 나무로 비탈길과 통로를 만들어 묘실을 보존하고 사람들이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 부장품들은 도굴이 되었더라도 벽화는 남아 있어 중요한 유산이 되고 있습니다. 

 

 

▼ 묘의 맨 끝에는 묘실이 있는데 이곳에 석관이 있습니다.  

 

 

▼ 룩소르에서의 일정이 바빠서 왕릉 2곳만 보고 돌아가기 위해 미니열차를 타러 갑니다.

 

 

▼ 미니 열차를 타고 출발지로 돌아갑니다. 미니 열차를 안 타고 걸어 다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 도굴꾼은 무덤을 만든 장인들의 후손이었습니다. 원래 파라오의 비밀을 지키는 대가로 이들 장인에 대한 대우는 좋았습니다.  특히 룩소르 나일강 서안에 있던 쿠르나 주민은 7,000명에 이르렀는데 이들이 모두 도굴꾼이었다고 합니다. 이 들은 기원전 13세기부터 생업으로 3,000년 넘게 도굴에 종사했습니다. 

 

 

 

파라오의 무덤 만든 장인 후손이 도굴꾼 ‘3000년 넘은 생업’

[전준호의 실크로드 천일야화] <39> 룩소르 ‘왕가의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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