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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타이완(대만)여행 (Day 2 - 2) 자강호 열차를 타고 신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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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여행/대만

2014. 1. 29.

화롄 근처 신성이라는 곳을 가기 위해 자강호 열차에 탑승합니다. 자강호 열차는 우리나라의 무궁화호 비슷한 열차로 객차의 형태도 비슷하게 보입니다.

 

 

열차의 좌석은 상당히 안락하고 좌석 앞뒤가 생가보다 넓습니다. 발 받침대도 있고...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테이블이 없습니다.

 

 

대신 컵받침이 창문쪽에 나 있습니다. 일행이 나란히 앉으면 모를까... 다른 사람과 열차를 같이 타면 복도측 승객은 컵받침 이용하기가 매우 어려울듯...

 

 

짐을 올려놓는 선반도 넉넉한 크기입니다. 그런데 어쩐지 열차의 모양이 눈에 많이 익숙합니다.

 

 

등받이에 붙어 있는 천으로 만든 덮개에는 타이완 관광 홍보 그림이

 

 

열차안에는 타이페이에서 출발할때 부터 이미 많은 승객들이 탑승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한국인 관광객들입니다.

 

 

2시간 40분 동안의 이동이라 심심해서 우선 편의점에서 구입한 어포를...한국에서 옛날에 사먹었던 어포 같은 느낌이... 

 

 

차창 밖으로 타이완의 주택들이 보입니다. 대부분 외관에 신경을 쓰지 않아서 그런지 아주 낡아보이는 듯한 모습입니다.

 

 

옆으로 다른 기차가 지나가기도 합니다. 기차모양은 날렵하게 생겼습니다. 하지만 고속철은 아닙니다.

 

 

지나치는 기차역들의 모습들은 그저 평범...

 

 

강가 옆 마을의 고층풍경도 보입니다. 국토가 작은 타이완에서는 시골에도 저런 고층건물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작은 강 위에 놓여진 다리의 색은 붉은색...

 

 

시골역 근처 기찻길역 주택들은 기찻길과 바로 붙어 있습니다. 상당히 시끄러울텐데...

 

 

 

건물 옥상마다 스테인레스물통이... 타이완은 물부족 국가라 집집마다 저렇게 스테인레스 물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찻길 바로 옆 이주택은 기찻길과 너무 붙어있는 듯...

 

 

창 밖 구경을 하다가 출출해져서 편의점에서 구입한 왕만두를... 생각보다 맛이 있습니다...

 

 

기찻길역 오막살이는 기차가 타이완 남쪽으로 달리면서 계속 나타납니다...기찻길과 주택 앞 도로와의 담장도 아주 허술...

 

 

멀리 사누이에 사찰이 보입니다. 타이완은 불교와 도교를 믿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저런 사찰들이 많이 보입니다.

 

 

기차가 남쪽으로 달리는 동안 물에 잠긴 논들이 보입니다.

 

 

타이완에서는 논농사를 하는데 더운 날씨 때문인지 2모작이나 3모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논경지가 넓고 주변에 주택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런데 단층건물보다는 이층건물이 많이 보입니다.

 

 

논경지 가운데 드문드문 보이는 주택들...

 

 

그래도 자세히 보면 집앞까지 길이 있고 각 주택마다 보유한 자동차과 스쿠터들이 보입니다.

 

 

도로 옆 길가에 보이는 아파트 형태의 주택입니다. 주변이 논경지인데도 이런 다세대주택들도 있습니다.

 

 

논이 물에 감져 있어 중간 중간에 보이는 집들이 마치 물위에 있는 주택인 것 처럼 착각하게 합니다.

 

 

저 이층 주택은 마치 집앞에 연못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물에 잠긴 논입니다..

 

 

석회석을 가득 실은 화차도 보입니다. 타이완은 중국내에서도 석회석과 대리석의 산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기차 창 밖으로 태평양이 보입니다. 그런데 날씨가 흐려서 풍경은 영...

 

 

타이완의 묘지들이 스쳐지나갑니다. 타이완의 다른 묘지들은 마치 집처럼 생긴 것도 있는데 이곳 묘지는 기독교나 카톨릭계 묘지인 것 같습니다. 형태가 다릅니다...

 

 

신성역에 도착하자 서둘러 기차에서 내립니다. 한국관광팀 가이드 한분이 깃발을 들고 가고 있습니다.

 

 

신성역에서 나오는 많은 광광객들...많은 사람들이 이역에서 하차한것 같습니다.

 

 

신성역은 일명 태로각역, 즉 타이루거역이라고도 합니다. 타이루거 협곡 관광이 활성화되면서 발전한 기차역입니다. 

 

 

사람들이 기차에서 내리자 마자 신성역 광장을 채우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관광객들의 대부분이 한국인들입니다.

 

 

기차에서 내린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기차역 광장 너머로 보이는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식당의 이름이 태평양 식당이네요...

 

 

신성역 광장 주차장에서 보이는 관광 차량 4인방...투어버스, 작은 소형버스, 밴형택시, 일반형택시...

 

 

우리가 식사를 할 곳은 태평양식당... 4층 건물의 커다란 식당입니다. 주로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 점심식사를 하러 태평양식당으로 들어갑니다.

 

 

태평양식당의 로비입니다.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큰 식당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테이블은 모두 라운드테이블입니다. 타이완의 가정에는 저런 식탁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식당에서 나온 음식은 타이완의 가정식 요리...10가지 이상의 요리가 나오는데 양은 그럭저럭 푸짐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저 생선요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생선찜요리같은데 약간 단맛이 나는...

 

 

한국 손님을 위해 김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만....김치도 기름으로 조리를 했습니다...

 

 

타이완의 음식들도 일반 중화요리들처럼 모두 기름으로 조리를 했습니다. 야채마저... 그래도 먹을만 합니다...

 

 

계란요리와 배추도 모두 기름으로 요리... 일부 한국 관광객들은 느끼해서 못먹겠다고 고추장을 동원했습니다...^^

 

 

두부요리와 생선...두부요리는 타이완의 음식에서 빠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묵 계란탕인 거 같은 음식... 국물요리로 제공된 유일한 음식입니다.

 

 

태평양식당 바로 옆에 있는 과일가게입니다. 타이완에서 볼 수 있는 열대과일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원래 여기서 관광객들이 많이 과일을 구입했다고 합니다.

 

 

태평양식당 길 건너편에 천막을 치고 운영하고 있는 과일가게입니다. 저 과일가게는 "꽃보다할배"에 나온 과일가게인데.. 그 이후로 장사가 아주 잘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