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윤석열 총장 탄핵…긍정 39.8% 〈 부정 52.1%, 잘 모름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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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31.

[시사우리신문]서울행정법원 제12부(재판장 홍순욱)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직 2개월’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인 뒤 문재인 대통령이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으나 여당 일부에서 윤 총장을 탄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AI(인공지능) 전문 여론조사 기관 미디어리서치는 윤석열 총장 탄핵과 관련한 사회현안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가 12월 3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탄핵과 관련한’ 질문에 긍정 39.8% 〈 부정 52.1%. 잘 모르겠다는 8.2%로 부정이 긍정보다 10% 이상 높게 나왔다. 

 

성별로는 남성 긍정·부정(37.7%·58.1%), 여성은 긍정·부정(41.8%·46.2%)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긍정적이라고 답변한 세대는 50대가 48.4%로 가장 높게 응답했고, 40대 45.7% 〉 60대 36.5%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부정적이라고 답변한 세대는 70대 이상이 69.5%로 가장 높게 조사됐고, 60대 58.3% 〉 30대 51.9% 순으로 응답했다. 

 

권역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긍정적이라고 답변한 지역은 광주/전남/전북이 68.4%로 가장 높게 응답했고, 대전/세종/충남/충북46.7% 〉 서울 43.7%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부정적이라고 답변한 지역은 대구/경북이 70.0%로가장 높게 응답했고, 부산/울산/경남 64.8% 〉 강원/제주 57.9%로 조사됐다. 

 

이념적인 성향별로는 긍정적이라고 답변한 층은 진보가 52.7%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보수 37.5% 〉 중도 37.2% 순으로 응답했고, 반면 부정적이라고 답변한 층은 중도 57.4% 〉 보수 56.9% 〉 진보 42.0%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에 대해 미디어리서치 김대은 대표는 "가뜩이나 코로나 재확산으로 국민들의 고통이 극심한 가운데 민주당 일부 의원들의 윤 총장 탄핵 추진은 또다시 극단적 여론 분열과 갈등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고, 헌법재판소 결정까지 고려하면 정부·여당에도 실익보다 부담이 큰 선택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지금은 소모적인 논란에 휩쓸릴 때가 아니다"라고 해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미디어리서치가 폴리뉴스와 미디어리서치 의뢰로 12월 30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7,274명을 접촉해 519명이 응답을 완료했으며 전체 응답률은 7.13%(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 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무선 100%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20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0%p다. 자세한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