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정의당 경남도당 동시다발 융단폭격 '허성무 창원시장' 사면초가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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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29.

허완구 이사장 공영주차장 재위탁 및 안 본부장 투기 의혹 철저 수사 촉구

공단규정상 '민간인 신분 본부장 자격 미달, 임명 왜 강행했나?' 

 

[시사우리신문]허성무 창원시장이 고교 동기인 안상모 창원시설공단 본부장의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야당들의 동시 다발적 융단 폭격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국민의힘과 정의당은 29일 오전 11시 30분, 11시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허성무 시장을 향해 '시설관리공단 안상모 본부장의 부동산 투기 의혹 수사 촉구와 허완구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관계자들이 시설공단 안 본부장의 불법투기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국민의힘 장동화 대변인은 "안상모 본부장은 지난 2017년 서울 모 은행 재직시 사천의 한 주택조합아파트 예정부지를 5억6천여만원에 매입해 불과 10개월만에 11억원에 팔아 두 배 가까운 차익을 남겼다"며 "전형적인 알박기 투기행위"라고 쏘아붙였다. 장 대변인은 "특히, 안씨가 매입한 땅은 농지로 '농사를 직접 짓거나 위탁농업을 할 사람만이 소유할 수 있음에도 허위 농업경영계획서를 작성한 것은 농지법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여기다 안 본부장이 허 시장 선거 캠프 합류 시기도 의혹투성이란 지적이다. 2017년 사천 땅을 매입하고 다음해인 2018년 1월 번듯한 은행을 관두고, 그해 5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남기고 매도한 다음, 허 시장 선거캠프에 합류애 후원회와 회계업무등 자금을 담당했다는 것. 

 

장 대변인은 "민간인 신분인 안 본부장의 공단 취임도 공단운영규정에 따르면 자격이 미달되는 데도 허 시장이 취임하자 말자 무리하게 임명을 강행했는 지에 대한 해명과 사과를 촉구한다"며 "부동산 매입 자금도 대출 없이 진행됐다는 점등에 대해 검찰은 자금 출처와 매도 자금 사용용처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의당 경남도당 관계자들이 허완구 시설공단 이사장의 사퇴와 안 본부장 부동산 투기 의혹 수사 촉구를 외치고 있다.

 

정의당 노창섭 도당위원장도 "허완구 이사장은 창원 공영주차장 위탁운영관련 불법재위탁이 판치고 있음에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선거를 의식한 노골적인 특혜로 이사장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 위원장은 또 "안 본부장은 연고도 없는 사천에 토지를 사고 판 것은 내부정보가 없었으면 불가능 했을 것"이라며 "허 이사장의 즉각 파념과 안 본부장에 대한 수사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강력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