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 김재경 전 국회의원, 창원특례시장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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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세상

2022. 3. 24.

창원 미래 50세우기 위해 임기 내 창원광역시승격 약속

정주여건·시민재산권 강화 필요 건폐율·용적율 전면 재조정해야

마산, 국비 지원 해양신도시로
창원, 미래제조업 도약 최적지
진해, 해군기지 전면이전 실시

 

[시사우리신문]4선의 김재경 전 국회의원이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특례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16년간의 의정활동을 마치고 ‘부울경 메가시티의 심장, 창원 미래 50년’을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변화와 개혁의 선봉에 서서 경남은 물론,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해 왔던 창원의 미래 성장판을 힘차게 열어젖히겠다”고 출마의 소감을 밝혔다. 

그는 “부울경 메가시티가 본격적으로 논의되는 이때, 우리 창원은 거꾸로 인구가 줄고 산업은 활력을 잃고 있다”며 “특례시에 안주해서는 창원의 밝은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그럼에도 김 전 의원은 “창원시는 산업·교육·문화·복지의 잠재력이 가장 큰 도시”라며 “마산·창원·진해가 각 지역의 특성을 더 잘 이해하고 미래를 위한 설계만 제대로 되어도 특례시를 넘어 부산·울산·경남 3개 광역자치단체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전 의원은 임기 내에 창원시를 광역시로 승격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시민 여러분의 숙원인 ‘광역시 승격 테스크포스(TF)’를 즉시 설치할 것”이라며 “부울경 메가시티라는 초광역 경제생활권에서 광역시는 시급한 과제로 국가균형발전정책에 맞춰 인구를 늘리고 창원의 산업·인구·사회 등의 구조를 전면 개편한다면 광역시 승격은 꿈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창원시 인구 위기의 주된 원인은 정주 여건과 시민재산권 제한에서 비롯됐다고 파악했다. 통합과 미래발전을 위해 각종 건축물의 용도, 건폐율·용적률 등을 전면 재조정하여 머물고 싶은,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김 전 의원은 마산·창원·진해가 가진 고유의 특성을 살려 도시계획과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그래야 지난 4년간 정체된 도시를 뛰어 넘어,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고 처방전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의창·성산 지역은 여전히 과거 소규모 계획도시의 틀을 벗어나지 못한 채, 오래된 단독주택지구가 많기 때문이라고 원인을 지적했다. 합포·회원 지역의 정주여건이 개선되지 못하는 것은 인구와 산업구조의 변화를 간과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꼽았다. 진해는 얼마 남지 않은 군사시설로 인해 기본적 재산권조차 행사가 어렵다고 봤다. 

 

마산은 ‘마산해양신도시’를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 마산 지역의 미래를 결정할 중심지임에도 국비지원을 받아내지 못하고 민간건설사에 의존한 공모방식은 마산 민심과 맞지 않고, 경제적 번영도 기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전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경험을 살려 국비지원을 바탕으로 ‘마산해양신도시’에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집적센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관련기업들의 유치로 경제생태계가 바뀌면서 ‘전국 7대도시 마산’의 역사를 다시 쓸 수 있다는 것이 그의 복안이다. 

 

창원의 ‘창원국가산업단지’는 ‘자동차·기계·선박·우주항공·방위산업’의 메카에서 이제 ‘미래 제조업’도 함께 준비해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래차, 도시항공산업(UAM)과 같은 차세대 먹거리를 유치해야 만이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고 밝혔다.

 

게다가 창원은 생산·조립·시험·운영·상업과 같은 모든 조건이 충족되는 곳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유일하다는 것. 따라서 창원은 미래차와 도심항공산업으로 대표되는 차세대산업의 연구개발에 그치지 않고, 이를 상용·사업화 할 수 있는 연구개발산업화(R&DB)의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힘을 주었다.

 

진해는 ‘해군도시’로 불리지만 부산과 제주로 주요 군사시설이 대거 이전하여 그 위상이 약화되었고, 미래를 고민하는 상황이라 ‘진해해군기지의 전면 이전’을 통해 진해개발과 해군 현대화를 동시에 추구하겠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실제 시대변화에 따라 용산미군기지를 비롯한 많은 군사기지들이 자리를 옮기고 있는 상황이고, 39사단 이전으로 의창구도 큰 발전을 이룩했듯이 진해도 몇 안 남은 해군시설을 이전하여 ‘도시개발 및 종합관광타운 조성’을 시급히 진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김 전 의원은 “풍요와 여유로 가득한 미래 창원 50년을 만들기 위해서는 소외계층부터 서민, 중산층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문화·복지 서비스를 구축할 것”이라며 “산업이 활력을 찾으면 일자리는 자연히 증가하고, 경제의 선순환을 촉진하여 영세자영업까지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다년 간의 의정활동을 통한 경험과 인맥을 기반으로 중앙정부와 국회, 다섯 분의 창원 국회의원, 창원시의회와 원만한 협조관계를 이뤄내겠다”며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인 시정을 운용하게 될 것이고, 이는 조기 광역시 진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부울경 메가시티가 논의되는 지금, 창원시에는 ‘윤석열 정부’ 및 중앙정치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인물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저 김재경, 여러분의 성원과 저의 경험이 융합된다면 우리 창원은 특례시를 넘어 ‘부울경 메가시티의 심장’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경 예비후보는 서울대 대학원 법학 석사로 마산·부산·서울지방검찰청 검사를 지내고, 변호사를 거쳐 17~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한나라당 경남도당 위원장, 한나라당 법률지원단 단장,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국회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미래통합당 중앙위원회 의장을 지낸 관록과 청렴한 리더십을 갖춘 정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