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끝날 무렵..♣
또 다른 계절이 시작 되면 먼저 바람이 붑니다
계절의 덧 문을 닫을 때도 바람이 먼저 불지요
매미도 지쳐 잠든 어둠이내린 여름 밤
정자 나무 밑에 앉아 바람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곧 가을이 온다는 소식..
바람은 마음에도 숨어 들어
길섭 코스모스를 피우고
달빛 아래 그리움 한아름 놓고 갑니다
머지 않아 빛 고운 가을이 오면
향기 깊은 차 한잔 우려 놓고
숲이 보이는 창가에 앉아
그리움과 마주하려 합니다
쓸쓸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받아 주십시오
그리움으로 멍이 들면
낙엽 편지 한장 띄우겠습니다.
- 김용화
코스모스 ..
글/ 피아212
뜨거운 태양 빛을 잠재우고
하고 싶은 말 많지만
그리운 마음 어쩌지 못해
영동고속도로를 달려
몸도 마음도 곱게 단장하고
사랑해 주세요,
가을의 연주모음/(보이지 않는 사랑) 外
1. Invisible Love(보이지 않는 사랑)
2. A Comme Amour
3. Mariage D'amour
4. Con Te Partiro
5. 숲속의 오솔길
6. Ballade Pour Adeline
7. Lyphard Melody(별밤의 피아니스트)
8. Les Fleurs Sauvages
9. Wild Flower(야생화)
10. 별밤의 세레나데(Starlight_Serenade)
11. 아나스타샤 ost once Upon A December
12. Love Is All Around
13. Little Drummer Boy
14. Sevennire Denfance (어린시절의추억)
15. Les Demars Jours D'anastasia Kamsky
16. How deep is your Love
17. Pour Elise(엘리제를위하여 ,베토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