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택

극락조 2016. 9. 8. 06:48

 

 

동호리 이씨고가(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22호)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

 

 

연안이씨 마을 입구  동호리 전통마을숲을 지나

 

 

소나무 실루엣이 너무 이쁘다.

 

 

마을 어르신들이 모여서 쉬고 있는 서당단이라 새긴 큰바위를 지나

마을 끝까지 가면 윗쪽은 이씨고가이고 아래쪽은  영은고택인데

이씨고가는 문이 걸려있어서 들어갈 수가 없고 영은고택은 문이 열려 있어서

실례를 무릅쓰고 집 구경을 좀 하면 안되냐고 했더니 흔쾌히 허락을 해주셨다.

 

 

거창 영은고택 안내문

 

 

거창 영은고택(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22호)

 

이 고택은 1884년(고종 21) 이준학(李浚鶴) 선생이 4형제에게 분재(分財)하면서

지어준 집으로, 마을의 맨 위쪽에 종가를 시키고 그 아래쪽으로 각각 한채씩의 집을

지어주셨는데,  영은고택은 차남인 영은(靈隱) 이현석(李鉉碩)선생의 집이다.

 영은고택은 이씨고가와 담장을 같이하여 아래쪽에 지어진 집이다.

 

 

영은고택은 사랑채와 안채 곳간채로 구성되어 있는데

대문을 들어서면 사랑채가 자리하고, 사랑채는 정면 3칸, 측면 1칸 반 규모로

 3량으로 가구한 박공지붕 형식이다.  사랑채  정면 문위에는 영은정사(靈隱精舍),

우측 문 위에는 양포(陽圃) 라는 편액이 걸려있다.

 

 

영은정사 편액

 

 

양포 편액

 

 

동호애향가

 

 

사랑채 뒷모습

 

 

사랑채 뒤로 가니 안채가 자리하고 있는데

안채는 정면 4칸, 측면 1칸 반 규모로 합각지붕집이다.

 

 

사랑채 좌측에 자리한 곳간채는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의 박공지붕집이다.

 

 

영은고택을 둘러보고 멀리서 왔는데 이씨고가를 볼 수 있느냐고 했더니

그곳까지 안내를 해주셔서 감사하게 둘러볼 수 있었다.

 

 

거창 동호리 이씨고가 안내문

 

 

거창 동호리 이씨고가(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22호)

 

마을의 맨윗쪽에 자리잡은 이 고택은 조선말기 순조 때 무렵의 것으로,

 격식보다는 실생활에 맞게 지어진 남부지방의 전통민가로,

솟을대문 안에는 안채, 사랑채, 곳간채, 중문채, 대문채 등이 있다.

 

 

솟을대문을 들어서면 사랑채가 자리하고 있는데

사랑채는 앞. 뒷면 각각 3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로,

 정면에는 개방된 3칸 마루를  뒷면에는 3칸 방을 두었으며,

가운데 방이 돌출된 만큼 마루 가운데 부분이 반칸으로 작게 되어 있다.

사랑채는 이진악(李鎭岳)의 조부 지유(之裕)의 호를 따서

동호재(東湖齋)라 명명하였다 한다.

 

 

동호재 편액

 

 

사랑채인 동호재 옆으로 안채로 들어가는 문과 중문간채가 있다.

 

 

안채는 정면 5칸 반,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로 2칸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부엌, 안방, 건넌방을 각각 1칸씩 두었고,

앞뒤에는 반칸 폭의 툇마루와 벽장이 있다.

 

 

안채는 서향을 하고 있는데 이는 풍수에 따른 것이라 하며,

 이 동네의 모든 안채들은 서향을 하고 있다고 하였다.

 

 

안채와 마주하고 있는 곳간채는 토벽을 두르고 있는 모습이다.

 

 

안채를 살펴보고 중문간채로 다시  나가니

 

 

사랑채 앞에 감나무가 서 있고

 

 

사랑채 뒤쪽 담장에 오래된 탱자나무가 눈길을 끌었다.

 

 

솟을대문에 딸린 대문채를 바라보고

 

 

솟을대문 밖으로  나오니

 

 

맞은편에 회화나무 두그루가 반기어 준다.

 

 

이씨고가와 영은고택을 이어주는 담장을 덮어버린 담쟁이넝쿨

 

 

자연스럽게 쌓아올린 돌담을 보니 정겨움이 느껴진다.

 

 

마을 안길을 흐르는 도랑

 

 

마치 내고향 시골길인양 걸어서 내려가는데

 

 

베롱나무꽃이 너무 예쁘게 피어 있었다

 

 

 마을 입구에 500년 된 느티나무 보호수를

보고 있자니 동호리전통마을의 오랜세월이 느껴졌다.

 

 

 

 

국제 문해의 날 보람되고 행복하게 보내세요^_^(파이팅)
잘보고 갑니다 (짱)
공감하고 갑니다(~)(~)(~)
오랫만에 뵙고 갑니다.
건강하십시요.
멋진 마을을 다녀오셨네요!!!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영남의 양반가 모습이 눈에 보이네요!!!!
고가의 기품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