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옥수수 재배일지

강냉이 2012. 7. 12. 10:00

 

 이넘들이 꼭 우리 옥수수밭에서 러브스토리를 찍고 있는 건 모지. 이넘들이 바로 옥수수 껍질을 허옇게 만드는 주범들입니다. 가만히 있으면 안돼겠지요. 어서어서 멀리가라. 말안듣네. 바로 죽이지는 못하고 알까기 자세로 바로 튕겨버려습니다.

 

 

흐 이게 뭔니까? 정말 제친구 잡아줘서 사진 찍었는데 이게 뭡니까 빨강 코팅장갑이 아주 사진 배려놓습니다.. 이거 정말 안어울리네요.. 옥수수맛 확 떨어지네요.. 징말..  연노란 속껍질과 우유빛깔 그대의 넘 멋있어요... 코팅장갑 빼구요

 

 

어늘 영 사진 아님니다.. 택배회사 ㅋㅋㅋㅋ.. 이사진을 보고 울님들 걱정 많겠다.. 하튼 솔직해야지요.. 울닐들에게도 내게도 솔직히 솔직히

 

 50개짜리 자루입니다. 크.. 뽐 안나내 정말 올해는 뽐 안납니다...  이거 이래가지고 받으시는 분들이 기분이 어떨까요. 쩝~~ 한데 옥시기에 문제없습니다. 그래두~~ 앞으로 뽐나게 바꿔볼까요.ㅋㅋㅋ. 그치만 옥수수는 열이 많은 작물이라 즉 옥수수 껍질이 여러겹 쌓여서 종이박스에 포장해서 보내는 것 보다 뽐은 안나지만 자루에 보내는게 더 싱싱한 걸로 보내줄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00개짜리 자루입니다. 이거두 뽐 안납니다.  햐 정말..... 빨간 자루에.. 택배아찌 이거들고 엘리베이트 없는 아파트에서 들고 오르락 내리락 거릴라면 땀게나 빼야 할터인데.. 이걸 어쩌나요.. 지송합니다. 전국에 택배기사님 지송합니다. 꾸벅.. 울님들한테도 지송합니다. 뽐안나네요 정말.. 이거 제작 들어갈까? 종이박스로 근데 종이 박스는 50개이상은 담지 못하네요. 그러면 100통 주문하신분들은 두박스를 보내야 하는데 ㅠㅠㅠㅠ, 이게 그래도 더 낫지 않을까요요 껍데기만 좋지 실속 없는 것 보다는  내용이 실속있는 포장은 시골틱한 분위기도 괘않을 듯싶습니다.

 

(참고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종이박스는 공기가 통하지 않아서 통풍이 잘되는 자루가 좋다고 하네요. 보기에는 별로지만..)

 

 

우리님들 한테도 빨리 보내야 하는데 이번주  일요일날  쯤 거의 익을 것 같아서 배송해도 괜찮을 듯 싶다.

 

일차로 맛배기로 심었던 옥수수는 7.12일 작업해서 보내드렸는데 조금 통이 작은 것이

 

있어 아쉬웠지만 일단은 보내드렸으니 다행인듯 싶다.

 

옥수수를 기다리다가 목빠질 것 같은 마음 안다.

 

햇옥수수의 찐한 냄새는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세우는 데

 

우리님들이 이 냄새를 맡고 내 옥수수는 언제올까 기대하는 것은 당연하겠지

 

하지만 때가 있는지라

 

이번 금요일날 작업해서 토요일날 딱 받게 하면 제격인데

 

가족들이 오손도손 모여 옥수수 한통 물고 시원한 계곡에서

 

드시면 딱인데

 

 

아구 나도 답답하다. 제대로 된 것을 보내야 하는데

 

자꾸 익지 않은 옥수수를 매일 매일 한통씩 꺽어본다.

 

이때쯤 되을까 하는 마음에서

 

하지만 매번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조그만 기둘려 주세요..

 

일요일,월요일 배송합니다.

늦어도 화요일.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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