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aux에서

eunbee 2020. 3. 14. 17:52

 

이탈리 삼색 국기가 골목안 집집의 발코니에서 펄럭이고,

발코니엔 한가족일듯한 세 어린이가 프라이팬을 양손에

들고 나와 신나게 두드린다. 환호하며, 힘차게!

 

그 옆집 발코니에선 청년들의 브라스밴드 연주,

아랫집 발코니의 어여쁜 아가씨, 윗집 밴드에 맞춰

신나는 노랠 부른다.

 

프랑스 티비 채널 15, BFM에서 오늘 아침에 만난,

내 눈시울 뜨거워진 영상이다.

 

그들의 사랑스럽고 경쾌한 응원에

뉜들 힘나지 않을까!

 

그래요! 힘내십시오!

노래하며 견디세요.

 

하룻날 동안 250여 명이나 죽음에 이르렀다는 이탈리의 오늘

뉴스, 그러나 <발코니에서 노래하는 이탈리안>의 응원가는

그들에게도 우리에게도 용기와 희망이다.

 

지구별 사람들은

시련 앞에서 더욱 아름다울 줄 안다.

 

 

***

 

은비네 창밖

목련이 피니,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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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 추기 @

(2020. 3. 14. 21:10)

 

#

금일 자정(3월 15일 0시)을 시작으로

프랑스 전역의 영화관, 레스토랑, 카페 문을 닫는다.

(은행, 수퍼마켓, 약국 등 꼭 필요한 곳 제외한 모든 곳)

가능한한 외출, 이동과 모임을 자제할것 당부, 당부, 신신당부.

 

CORONAVIRUS ; 4500 CAS, 91 MORTS, STADE 3

감염자 4500. 사망 91. 3단계 발령(최종단계)

 

#

어제는

3월 16일부터

전국 유치원, 초중고, 대학 휴교령 발령(기한 미정)

유럽에 코로나 환산이라니 건강에 유념하세요

참고 삼아 아랫글을 매답니다.
오늘 기재부 주관 제약회사 사장들과의 코로나19 관련회의 요약 내용

1. 현재 치료약 없음. 환자는 산소를 불어넣는 치료를 하는데 폐기능이 약한사람은 방법이 없이 방치.

2. 치료가 되어도 일반 폐렴보다 폐손상이 많아서 폐활량 손실이 엄청 큼.

3. 백신은 4월경이 되어야 나올것임.

4. 이 바이러스는 곧바로 폐를 손상시킴.

5. 금년 4월까지 하나투어 모두투어를 제외한 나머지 여행사는 모두 부도. 정부에 인건비 50% 보조 요청.

6. 2월달 제주 여행 취소 98%.

7. 메르스는 일정지역 여행만 자제가 되어 전 세계 관광에 부분적 영향. 이번 코로나는 전 세계 대상.

8. 우리나라는 4월이 peak가 될 것임. 요점은 절대 걸리지 말 것. 치료되어도 완치가 아니고 폐 손상이 너무 심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는 감염의 증상이 며칠 동안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입과 목을 항상 물로 적시고 절대로 건조하게 두면 안됩니다.

15분마다 물 한 모금씩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바이러스가 입으로 들어가더라도 물 또는 다른 음료를 마시면 바이러스가 식도를 타고 위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바이러스가 위에 들어가면 위산에 의해 바이러스가 죽게 됩니다. 물을 자주 마시지 않는 경우에는 바이러스가 기관(폐로 통하는 숨길)을 통해 폐로 들어가게 되어 매우 위험해집니다.

이 내용을 주변들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KOTRA 본사 전달 요청 Mail] ㅡ삼성전자 내부 공유 자료

감사합니다^^
준수하도록 애쓸게요.

방금 단지내 산책 마치고 들어왔어요.
오랜만에 귀한 햇볕아래에서 해바라기겸 명상.ㅎㅎ

일파님께서도 조심하세요~ 바이러스!
시련 앞에서 사람임을 아는 사람들
시련 으로 아름다와지는 사람들

저도 눈물 납니다.

epicenter에서 훼리 한 길 떨어진 우리 동네도
두문불출
모두 격리하고 있어요.

감염의 속도를 느리게 하는 전략이지요.
병실 부족 상태를 면하기 위해서요.

혼자 있는 이웃들
소외된 이웃들 챙기는 요즘 입니다, 모두들.
프랑스는 금일 정오부터 "금족령"(내가 어휘를 바꾼ㅋ)이 실시되지요.
가벼운 산책까지도 '혼자'하되 검문시 제시할' 이동 증명서'를 지참하고요.ㅎ
강아지 산책시에도 지참. 5개항목중 해당 사항에 체크하고, 날짜 기입, 싸인.ㅋ
인터넷으로 이동 제한서 양식을 다운받아 출력해서, 매번 제시. 그냥 웃지요.저는..
기가 막혀서..
5개항목이 병원(약국) 출입, 생필품구입을위한 시장보기,
아기 맡기기 등 중요한 집안일, 산책, 직장이나 생계유지를 위한 일을 위한 이동.ㅎㅎ

이웃 노마담님들은 현관에 서서 '이런일이 일어나다니.. 2차대전 후 처음있는 사건이야~'^^

단지내 정원 산책시에도 종이떼기 지참하라네요.
허허헛~ 또 웃지요. 저는.

교아님 이웃끼리의 이야기는 참말로 아름답구요, 모두들 그리해야 해요.
그래서 살맛나는 세상~ 지구의 종말이 온다해도 우린 그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