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eunbee 2021. 2. 21. 20:50







날씨가 참으로 포근하다.
튤립나무는 머잖아 저 열매 닮은 꽃을
내게 선물 하겠지. 산수유나무의 노오란
꽃봉오리는 벌써 벙글기 시작했고.
튤립나무 아래로 호랑나비가 나풀나풀 날다가
갈잎 위에 앉아 숨고르기 중이다.
아, 벌써 나비가?

개울가로 나가니 산책 나온 사람들이...
와~~~~ 많다.
14시 37분.
섭씨 17.7도
봄이네.^^

봄변덕은 믿을 수 없지만, 암튼 오늘 날씨는, 봄!
햇살도 바람도 사람들의 옷차림도.

냇가 금잔디 위에 앉아 여울소리 듣다가
탄천의 봄을 동영상으로 담아 은비에게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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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30분에 라이브 중계되는 호주오픈 테니스를
위해 일찌감치 귀가, 시간 넉넉하여 유시민 작가의
<1959~2020 나의 한국현대사>를 읽다가
재미가 별로^^라서, 지난 주 알릴레오 북'S 에서
유시민 작가와 박웅현씨의 책토크에서 맛나게
얘기한 <그리스인 조르바>를 그분들의 관점으로
다시 읽기 시작했는데, 몇 년 전에 읽을 때와 감상이
다르네. 오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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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전
조코비치와 메드베데프의 경기
노박 조코비치 우승.
어제는 나오미 오사카가 여자단식 우승.
지난 8일부터 즐겁게 관전한
2021 호주오픈테니스도
이렇게 끝*났*다.
Jtbc에 감사,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