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의 이야기 !!

꽃처럼 향기로운 나의 생활은 아닐지라도....

01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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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의 일상/카라의 일상 생태공원 가드너 업무완료..

2021. 11. 30 화요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하여 나라에서도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하지 말고 시원한 데서 쉬라는 문자가 매일 오던 그 뜨거운 여름, 8월부터 생태공원 가득 단풍이 지고 하늘이 높고 예뻤던 날들을 지나 나무들이 낙엽으로 다 잎들을 떨구고 빈 몸으로 겨울을 맞이 하는 겨울이 되기까지 4개월 동안 매일이 즐거웠고 행복했던 생태공원 가드너 일을 마감했다. 함께 일한 동료들 모두 너무 아쉬워 내년 봄에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며 함께 점심을 먹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래간만에 하늘이 참 예쁜 오늘... 김샘이 명품길이라 이름 붙인 이 플라타너스 길... 앙상하니 모든 잎들을 떨궜다 가볍게 겨울을 나야겠기에.. 태어나서 가장 치열한 여름을 보낸 우리들이다. 되돌아..

29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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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의 일상/카라의 정원.. 초겨울베란다정원, 튤립심기

2021. 11. 29 월요일. 내 블로그에 가장 많이 등장하던 베란다 정원이 요즘은 외면을 당한다.. 예전엔 자주자주 등장하는 주요 고객(?)이었는데.. 지난봄 포스팅 이후 처음이다. 오늘 오랜만에 베란다정원 이야기를 포스팅한다. 초겨울 카라네 베란다정원... 올봄에 베란다를 화사하게 빛내주던 노란 튤립이 지고 난 후 5월 말경에 알뿌리를 캐서 보관한 것을 깜빡 잊고 엊그제 심었다. 새로 구입한 구근은 필요 없는 작업이 하나 있으니 락스와 물 비율을 1000 : 1로 하여 구근을 2시간쯤 담가 소독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루쯤 말려서 심는다. 5cm~10cm 깊이로 심어준다. 이건 지난 충북대에서 뵌 김승민 교수님이 주신 네덜란드산 신품종 구근.. 항아리에도~~`가득^^ 5 각형 화분 두 개에다 심고도 ..

26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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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의 일상/카라의 일상 화순 거쳐 보성까지..365꽃 이야기

청주에서 7시 출발... 출발이 좀 늦었다 지난번 내장산 갈때처럼 6시에 출발했다면 15분 지각은 없었을 터인데.. 오늘은 365일 꽃이야기 운영위원들과 전남 회원들의 모임날이다. 충청 운영위원을 맞고 있어 참석을 해야 되지만 워낙 먼 길이라 운전이 걱정되던 차 남편이 함께 가주겠다고 하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드디어 화순이라는 이정표가 나온다 반갑다. 화순 도곡을 지나면 한적한 시골 마을 길로 접어들다 작은 저수지를 끼고 소로로 접어들면, 정원 팻말이 작지만 선명하게 보인다 남도는 아직도 가을이 머물고 있다. 꽃들이 아직 남아 있다. 계절을 느끼며 갈 마음의 여유가 없다 지작이다 지각 갈 길은 아직 먼데 벌써 오신 분들이 계시다는 단톡방의 카톡.. 효산리 대표님께서는 항상 열정적으로 정원 공부를 ..

23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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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의 일상/카라의 일상 특별한 경험,저요~~ 대학 강단(?)에...

2021. 11. 19일 금요일. 살다보니 별 특별한 경험도 하게 된다. 청주 시민정원사 교육을 받을때 강사님으로 오셨던 김승민교수님, 김교수님에게 강의도 듣고 지금 내가 근무하는 일터 문암생태공원에 교수님의 지도하에 락가든을 만만 게 인연이 되었다. 인연이 되었다기 보다 내가 인연을 만들었다. 우리가 함께 만든 락가든 심은 튤립, 수선화, 알리윰이 싹이 나고 꽃이 피기로 그것이 신기하고 너무 좋아 교수님께 사진을 찍어 보내고 또 내가 이 생태공원에 근무하게 되었다는 소식도 전하고.... 40여 명이 수업을 듣고 시민정원사가 되었지만 이렇게 소식을 전하는 사람은 나 혼자라고.. 하여 난 오지랖여사 참..ㅎㅎㅎ 여기는 청주에 국립충북대학교.... 와~~~~ 와~~~~~와~~~ 정말 가을은 여기에 있었구나...

21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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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의 일상/카라의 일상 청주 중앙공원 은행나무

2021.11. 15일 월요일.. 이른 아침.....청주시내 중앙공원 근처에 볼 일이 있어 나갔다가 중앙공원을 지나게 되었다. 공원을 관리 하시는 분들이 수북히 떨어진 은행잎을 쓸고 계시기에 "잠깐만요. 이거 쓸기 전에 사진 좀 찍으면 안될까요?" 된단다...찍으란다..안될께 뭐 있냐고....."감사합니다." 청주의 명물 압각수 은행나무 잎모양이 오리발 닮았다해서 별칭으로 압각수(鴨脚樹)라 부른다 (높이는 약 30m, 밑둘레는 8.6m) 충북 청주시 한복판에는 중앙공원이라 이름한 시민의 쉼터이자 이 지역민의 역사가 그대로 담긴 유적지가 있다. 도청과 청주시청, 청원군청과 이웃한 청주의 중심이다. 공원 한가운데를 지키고 있는 건 900살 된 한 그루의 은행나무다. (청주시청) 900살이나 되시니 여기저기 ..

15 2021년 11월

15

카라의 발자욱/ 제주도 여행 제주 애월 한라봉 스시, 천국의 계단

2021.11.11 목요일. 청주에서부터 제줄 가면 꼭 가보자고 꼭 한 번 먹어 보자고 한 게 있으니 바로 한라봉스시. 그런데 난 스시를 그닥 좋아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두 사람이 가자 가자~~노래를 했으니..가자. 천아숲길에서 나오니 벌써 점심때가 한참 지난 시간이다 하여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가 주문을 했으니 그 유명하다는 한라봉 스시... 바다색이 어쩜 이리 예쁠까. .이래서 사람들이 애월 바다로 모이나 보다. 그런데 바람이 세차게 불어오고 파도도 제법이다. 하여 테라스로 나가지는 못했다. 와~~일단 메인 요리 시스를 보시라.. 천국의 계단이라 하더니 바로 이것이구나...참.. 제주 감귤차...달콤하고 향이 좋다.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고기국수... 화려하고 예쁘기는 하구나 과연 맛은 어떨까? 사진..

09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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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의 일상/카라의 여행 영국식 포멀가든·메타세쿼이아 숲… 익산 ‘비밀의 정원’ 아가페 정원

내장산에서 오는 길에 익산의 아가페 정양원, 비밀의 정원을 방문했다. 요즘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익산의 핫플레이스라고 한다 전북 익산시 황등면 율촌리에 자리한 아가페 정양원(靜養院)은 ‘비밀이 정원’으로 불린다. 1970년대 천주교 고 서정수(알레시오) 신부가 정원을 처음 가꾸기 시작한 이후 50년이 지난 최근까지 외부에 개방하지 않고 출입을 엄격히 제한해온 곳이었기 때문이다. 그만큼 그동안 이곳을 방문하는 이는 그다지 많지 않았다. 익산 토박이 시민들조차도 정원 곳곳을 둘러본 이가 손꼽을 정도였다. 하지만 최근 정양원의 문이 활짝 열리면서 지역에 숨겨진 최대 힐링 명소로 꼽히고 있다. 익산시가 사회복지 법인 아가페와 함께 이곳을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기로 해 자유로운 방문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

08 2021년 11월

08

카라의 일상/카라의 여행 내장산, 완전 붉더이다.

2021. 11. 5 금요일 정신이 있는지 없는지 남편과 5일 내장산 가기로 약속을 해놓고 다른 약속을 잡았다. 내가 먼저 청한 약속인데 미루자고 하려니 어찌나 민망하던지.. 그럼에도 남편이 먼저 가자고 한 건데 가야지... 새벽 6시에 출발했다. 내장사 입구... 아침 8시 20분 도착했는데 제1, 제2 모든 주차장이 만원이다. 이럴 수가... 주차 자리를 찾지 못하고 빙빙 돌고 있는데 누가 명함을 주며 식당에서 점심 먹으면 된다고.. 식당에 주차를 하고... 케이블카 승강장까지 셔틀을 탔다 늦어지면 케이블카 타는 대기 시간이 엄청 길어지기 때문이다. 마음 같아선 단풍 터널을 걸어가고 싶었지만, 아니 산행으로 내장산 완주를 하자는 남편 말을 냉큼 받았겠지만 아니다... 요즘 몸을 너무 많이 썼다, 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