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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amera 2012. 7. 10. 11:01

 

 

 

[세계일보]

 

** 가을 여행지 4대강 사진 찍기 좋은 비경 ‘베스트 10’ **

 

4대강 사업이 마무리돼가면서 강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주변 볼거리가 많아지고 있다.

만약 가을 여행지로 4대강을 선택한다면 이런 장점을 취할 수 있다.

특히 자전거를 이용한 여행이라면 4대강 곳곳에 감춰진 비경을 놓치지 않고 감상할 수 있다.

4대강 살리기 사업 사진기록물을 담당하는 사진전문가들이 이런 여행객들을 위해 가을 사진 찍기 좋은 10곳을 선정했다.

 

1. 한강에선 이포보와 탄금대와 용섬, 자라섬과 수변생태공원이 꼽혔고

2. 금강에선 합강정, 신성리 갈대밭이 선정됐다.

3. 영산강에선 하구 갈대습지와 석양, 석관정과 황토돛배가 베스트10에 이름을 올렸고

4. 낙동강에선 비봉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리섬과 다람재에서 바라본 도동서원, 을숙도 철새도래지가 명소로 꼽혔다.

 

아래는 전문가들이 꼽은 베스트10 위치와 선정 사유다.



▲이포보 좌안 상류 소수력 발전소 근처(경기 여주군 대신면 천서리)=전국 16개 보 중 가장 아름다운 보인 이포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인근 파사산성 역시 사진으로 담아내기에 좋다.

 

경기도 양평군 '개군 레포츠공원'에서 여주군 능서면 내양리까지 이어지는 총 20㎞의 '행복한 소풍길'은 생태공원과 백로를 닮은 이포보 경관이 어우러진 자전거 코스다. 이 코스는 소풍길이라는 이름처럼 숲과 공원이 조화를 이뤄 가족이나 연인끼리 자전거 타기에 좋다. 코스는 '개군 레포츠공원~파사산성~이포보~당남리섬~여주저류지~여주보~내양리'로 이어진다. 각 구간의 거리는 1~6.8㎞까지 나눠진다.



자전거를 타고 개군 레포츠공원을 출발해 3.4㎞쯤 가면 파사산성(사적 제251호)을 만나게 된다. 파사산 능선을 따라 쌓은 이 산성은 신라 제5대 파사왕 때 처음 쌓았다고 전해진다. 산성의 높이는 4~5m이며 둘레는 1.8㎞ 정도로 남한강 상류의 물줄기를 따라 펼쳐진 평야와 구릉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산성에서 1.4㎞를 더 가면 이포보가 나온다.



 이포보는 여주의 군조(郡鳥)인 백로를 형상화해 만든 보로 총연장 591m 규모다. 승강식 수문을 적용해 수문 위·아래로 방류가 가능하다. 이포보에서 1㎞ 정도 떨어진 이포나루는 이포대교가 생기기 전까지 지역 주민들이 나룻배로 오가던 곳이다. 조선시대에는 한양과 강원도 사이의 중요 나루터 중 하나로 화물을 실어나르는 배와 뗏목, 사공들이 쉬어가는 장터와 주막거리가 형성됐었다. 지금은 옛 주막거리의 전통을 천서리 막국수촌이 이어가고 있다.



 

 

* 파사산성과 마애여래입상 : 여주 이포대교 가는 길. 이포대교 건너기 약 400m 전에 좌측으로 대신석재가 보이는 곳에 파사성으로 오르는 주차장이 넓게 자리하고 있다.

 

 


한강 탄금대에서 바라본 용섬.



 

▲용섬지구 탄금대와 용섬(충북 충주시 칠금동)=충주를 지나는 남한강 한가운데 자리 잡은 하중도인 용섬의 모습과 그곳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탄금대 경치가 좋다.



▲가평지구 자라섬과 수변생태공원(강원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방하리 46번 국도에서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자라섬의 모습이 아름답고 자라섬 내로 조성된 생태 공원의 전경을 담아 낼 수 있다.



▲합강정(충남 연기군 동면 합강리 242)=금강과 미호천 합류지점의 전경 및 동산의 다양한 모습이 잘 조화됐다.

 



 


금강 신성리 갈대밭.



 

▲신성리 갈대밭(충남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 8-23)=강가에 비치는 주변 갈대밭의 풍경이 아름답다.



 


영산강 갈대 습지와 석양.

 

▲하구 갈대습지와 석양(목포시 옥암동 1173)=영산호 강물가에 갈대와 어우러진 석양풍경이 아름답다.



▲석관정과 황토돛배(전남 나주시 다시면 동당리)=영산강 3경 석관정에서 바라보는 전망과 황토돛배가 잘 조화됐다.



 


낙동강 비봉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리섬.



 

▲비봉산 전망대(경북 상주시 도남동 삼덕리 비봉산)=낙동강 10경 경천숲(오리섬) 및 도남서원 자전거도로를 볼 수 있다.



▲다람재(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자모리 산95-4)=도동서원과 강 건너 잠산 샛강 수변공원 조성지가 한눈에 들어오며 낙동강의 경관을 한눈에 관망할 수 있다.



▲을숙도 철새도래지(부산 사하구 하단동)=에코센터를 비롯해 철새 관망대에서 보이는 철새들의 모습과 주변의 경관이 수려하다.



 

 참고사이트 : 김준모 기자 jmki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