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도서요약/재테크도서

홍승환 2008. 9. 16. 17:37

20대, 명품인생을 만드는

여자의 경제력

 

 

Part 1 성공한 여자들의 재테크 원칙 엿보기

 

꿈을 이루고 싶다면 설계도부터 그려라

재테크 목표를 세우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 먼저 저축하고 나중에 소비하는 습관, 만약을 대비한 보험 한두 개와 청약통장 같은 사소한 습관이 성공 재테크의 기본이다. 재테크의 첫 번째 원칙은 관심목표의 수립이다. 인생을 큰돈이 필요한 시점으로 나눠서 생각해보자. 부모로부터의 독립, 결혼, 내 집 마련, 자녀의 출산 · 교육 · 결혼, 나아가 안락한 노후생활까지 긴 안목으로 내다봐야 한다. 그러나 재테크가 중요하고 자산 포트폴리오가 중요하다고 한들, 계획 없이 할 수는 없다. 자신의 현황을 파악하고 분석해서 그에 맞는 재무설계를 해야 자신에게 맞는 투자처를 찾을 수 있다. 현재의 소득 및 재무상황, 유산 등을 고려하고 미래 예상 소득까지 감안해야 내일을 설계할 수 있다. 여기에 결혼 시기, 내 집 마련 시기, 자녀교육 시기, 은퇴 시기 등 모든 계획을 고려해야 한다.

 

무식한 재테크 습관 남몰래 하루빨리 해결하라

우리가 무심코 행하는 무식한 재테크 습관은 거의 무관심에서 나온다.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것, 내가 잘못 선택한 상품들, 나의 잘못된 재테크 습관은 어떤 것이 있는지 점검해보자.

 

1. 다들 좋다니까 해보는 거야 - 재테크에 동반되는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은 치밀한 계획뿐이다. 명확한 목표금액과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세워야 한다. 단편적이고 즉흥적인 투자 습관을 버려야 한다.

 

2. 역시 은행 확정금리 상품이 최고야 - 확정금리 상품처럼 마음 편한 것도 없다. 하지만 재테크적인 시각에서 본다면 은행권 상품보다는 채권 또는 채권 관련 상품에 투자하는 게 효율적이다.

 

3. 내 나이에 돈 있는 사람 얼마나 있어? - 특히 20대에는 재테크 할 여력이 없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나중에 좀 더 여유가 생기면하고 생각하다간 평생 재테크는 꿈도 못 꾸게 된다.

 

4. 적금도 펀드도 믿을 수 있는 보험사에 맡겼어 - 보험을 재산증식의 수단으로 생각하다가는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펀드를 사려 한다면 증권사를 방문하는 것이 옳다.

 

5. 은행에 아는 사람이 있어서 권하는 대로 했어 - 비교 · 검토해서 자신에게 유리한 상품을 찾는다.

 

6. 투자는 하지만 경제에는 관심이 없어 - 정보는 남의 것을 빌릴 수 있지만 투자는 전적으로 본인의 책임이다. 경제 무관심과 무식으로부터 벗어나야 진정한 재테크를 할 수 있다.

 

7. 머릿속으로 대충 생각하고 있어 - 재무설계를 제대로 하려면 재무설계 노트를 마련하는 것이 좋다. 날마다 가계부를 쓰듯 재무설계 역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두어야 중 · 장기 목표를 세울 수 있다.

8. 신용등급, 들어는 봤는데 잘 몰라 - 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을 때 적용되는 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10%까지 차이가 난다. 자신의 신용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9. 펀드는 앉아서 돈 버는 상품 아니야? -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엄청난 오산이다. 여기에는 적잖은 수수료가 들어가고 기대처럼 수익을 보장해주지도 않는다.

 

10. 신용카드, 연말정산 때문에라도 꼭 써야지 - 편리한 만큼 함정도 큰 신용카드. 충동적 소비를 자제하기 위해서라도 스스로 한도를 설정하고 나름대로 원칙을 세워서 사용해야 한다.

 

잘 나가는 여자의 재테크 마인드 5가지(TIP)

확신이 없으면 절대로 투자하지 않는다 / 일단 결정하면 망설이지 않는다 / 장기 투자와 분산 투자의 원칙을 지킨다 / 고급 정보 습득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 시간관리와 자기계발에 철저하다.

 

Part 2 단돈 천만 원이라도 '종자돈'부터 모아라

 

여자들이 은행을 외면할 수 없는 이유

금융 상품은 누가 선택하든 투자 결과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투자기술 없이도 누구나 재테크를 할 수 있다. 이 점이 초저금리에도 불구하고 여자들이 은행을 외면하지 못하는 이유다. 금융 상품이 갖는 장점은 투자기간과 목표금액을 내 라이프사이클에 맞출 수 있다는 데 있다. 더욱이 금융 상품은 환금성이 뛰어나 자금이 긴급하게 필요할 때 중도 해지하거나 그를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예금 금액이 적더라도 오랜 기간 금융 상품에 투자해왔다면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금융 상품은 예상치 못한 미래의 자금수요에 대비하는 수단으로서 그 가치를 갖고 있는 것이다.

 

땅에 묻은 셈치는 열외 종자돈, 청약통장

청약통장에 불입하는 금액은 종자돈에서 제외시켜야 한다. 전체 재테크 관점에서 보면 금액 대비 효용성이 가장 큰 상품이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시작하자마자 가입해야 하고, 이후 아파트 당첨 시까지는 땅에 묻어놓은 셈치고 잊어버려야 한다. 청약통장은 청약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 등 3가지로 나뉘는데, 청약저축이 가장 인기가 높고 활용가치도 크다. 하지만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으며 우리은행, 농협 등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매달 2만 원부터 10만 원까지 2년 납입하면 1순위 자격이 생긴다. 청약부금은 만 20세 이상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시중 어느 은행에서나 가입할 수 있다. 2년 동안 일정액을 납입하면 되는데, 지역별 청약예치금에 맞추어 입금해야 한다. 청약예금 역시 만 20세 이상 개인이면 가입할 수 있으며, 지역별로 일정금액을 예치한 뒤 2년이 지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가입할 때는 1년 계약으로 하고 당첨될 때까지 자동으로 재예치된다.

 

은행은 절대 안 주는 제2금융권의 놀라운 혜택

2금융권(저축은행, 종금사 등)의 매력은 금리에 있다. 단기 금융상품의 경우 경쟁력 있는 상품은 거의 모두 종금사 상품이다. 저축은행의 보통예금, 표지어음도 은행보다 높다. 저축은행의 예·적금금리가 높은 이유는 대출금리가 은행보다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출금리가 높은 것을 상쇄할 만한 장점이 있는데, 대출운용이 은행보다 훨씬 탄력적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담보만 적정하면 대출금액에 상관없이 대출이 가능하다거나 2순위 이하의 담보 물건도 적극적으로 취급한다. 또한 정기예금과 담보 한도 내에서는 진성어음(상거래를 수반하는 어음)은 물론 융통어음(상거래를 수반하지 않은 어음)까지 한도 이상 할인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경매 및 경락자금 대출이 쉽고 주식, 채권 등 유가증권 담보도 적극적으로 취급해 은행에 비해 접근이 용이한 편이다.

 

눈 감고도 돈 버는 CMA 통장부터 만들어라

아직도 월급 통장을 CMA로 바꾸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지금 당장 CMA 통장부터 만들어야 한다. 500만 원 이하의 소액 거래 시 MMDA(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 은행 판매)는 연 0.5% 수준의 금리가 주어진다. 하지만 CMA는 기간에 따라 수익률 변동이 있겠지만 하루만 맡겨도 연 2.5% 이상의 금리가 주어진다. CMA는 증권사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CMA는 MMF와 다르게 예금보호공사의 예금보호법에 의해 원금을 보호받는 상품이라서 더욱 믿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인터넷뱅킹은 물론 일반 주요 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연계계좌를 발급해 제휴은행 CD기에서 직접 입출금도 가능하다. 또 공과금 자동납부 서비스 기능을 추가해 일반 은행 통장과 큰 차이가 없이 활용할 수 있다.

 

미련한 재테크를 이끌어주는 영리한 대출

잘 나가는 여자치고 대출 한 건 없는 사람이 없다. 투자를 위해 대출을 받을 때는 저금리에 상환조건을 장기화해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해야 한다. 편리함에 있어서는 보험사 대출이 최고다. 보험사의 대출 상품은 비교적 장기로 운용되고, 이자만 연체되지 않으면 계속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대출 금리도 저축은행보다 낮고 은행과는 거의 대등하다. 특히 단기자금을 운용할 때 유용하다. 대출을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한 요건은 개인의 신용이다. 개인의 신용상태는 대출 자격은 물론, 대출금리, 대출한도 등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신용관리에 있어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은 신용카드다. 단돈 10원이라도 연체기록을 남기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월급통장, 신용카드, 청약통장, 펀드 등 금융 거래를 주거래은행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개인의 신용 정보를 조회하면 신용 평가에 나쁜 평가를 미친다. 따라서 불필요한 신용조회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Part 3 부자들의 재테크 1순위는 언제나 부동산

 

대한민국 부동산 신화는 아직도 현재진행형

싱글이라도 관심만 있다면 아파트나 오피스텔 정도의 물건은 얼마든지 결혼 전에 시도해볼 수 있다. 아직 나이가 어리고 여자라고 해서 망설일 이유는 전혀 없다. 어느 정도 종자돈이 마련되면 청약도 넣어보고 모델하우스도 둘러볼 필요가 있다. 부동산은 아직도 다른 투자에 비해 안정적인 만큼 대출을 받아서 투자해도 수익을 올릴 확률이 매우 높다. 부동산도 일반 경기와 마찬가지로 성장기, 조절기, 침체기, 회복기의 순환 사이클을 갖고 있다. 일단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으면 진득하게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어차피 부동산은 재테크에 있어 최고의 효자 상품으로 남을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물건 선택에 신중을 기하기만 한다면 큰 실수 없이 장기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아파트 투자, 트렌드를 알아야 돈이 보인다

우리나라 부동산의 꽃은 아파트다. 아파트는 자산가치의 상승이나 환금성에 있어 뛰어난 부동산이다. 그러나 아파트라고 해서 모두 돈이 되는 것은 아니다. 여기에도 트렌드가 있고 투자법칙이 있다. 신도시라고 해서 다 같은 신도시가 아니다. 되는 지역과 안 되는 지역 간 격차는 상상을 초월한다. 신도시에 관심을 가질 때 지역적 차이와 특성을 분명하게 파악하고 접근해야 투자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주거 공간의 쾌적성은 물론 건강한 삶에 필수적인 여건이 형성된 지역의 아파트 단지가 시세가 높다. 스포츠 시설, 문화공간이나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확보되어 있는 지역은 지역 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해준다는 측면에서 선호도가 상승하고 있다.

 

아파트 수요가 급속히 중 · 대형 평형으로 이동하고 있다. 평형이 클수록 가격상승률이 높은 것은 중대형 아파트 수요는 늘고 있지만 공급물량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붐을 이루면서 조망권이 확보된 고층아파트의 프리미엄이 높아지고 있다. 지금은 명품 아파트일수록 예외 없이 고층이고, 최고층에 대형 펜트하우스가 자리 잡고 가장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또한 일반 아파트에서도 조망권만 확보되어 있다면 고층 선호가 뚜렷하다. 조망권은 법원의 판례에서도 시장에서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음을 증명한 바 있다. 아파트 분양에 있어 가장 큰 힘을 발휘하는 것이 경관 마케팅이라고 할 정도로 조망권이 중시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명품 옥션보다 부동산 경매가 재미있다

부동산 경매야말로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경매는 보통 부동산 경기 흐름보다 뒤처진다. 부동산이 회복기로 전환될 즈음에는 물량이 대폭 감소하고 낙찰가도 크게 상승하기 때문에 침체기가 바닥권에 접어들었을 때가 투자의 최적기라고 할 수 있다. 이때는 알짜 물건들이 쏟아져 나온다. 이 시기에는 감정가 착시 현상에 주의해야 한다. 경매 물건들은 부동산의 시세하락 속도와 상관없이 3~6개월 전에 이루어진 감정가를 기준으로 경매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또 싸다고 해서 무조건 경매에 응할 것도 아닌 것이, 싼 가격에 낙찰 받고 싶은 마음에 3회차 이상 유찰된 물건에 입찰할 경우 치열한 경쟁으로 괜한 헛수고만 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부동산 침체기의 경매 투자 원칙은 아래와 같다. 첫째, 감정가 착시 현상에 주의하라. 둘째, 매수 타이밍이 생명이다. 셋째, 저가 물건의 홍수 속에서 잠재상승가치가 큰 물건을 잡는 안목을 가져라. 넷째, 되팔 것을 염두에 두고 입찰에 응하라. 다섯째, 현장답사로 물건 정보를 선정하라.

 

주택임대사업, 노인들의 소일만은 아니다

주택임대사업은 부동산 자체의 환금성이나 임대사업의 현금유동성, 2가지 측면에서 아주 좋은 투자 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주택임대사업은 장기적으로 세금을 줄이고 안정된 고수입이 가능한 재테크 방법이다. 또한 특별한 기술 없이 부동산 취득만으로도 사업을 할 수 있어 재테크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다. 특히 요즘은 미혼 여성들이 주택임대사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어 시장이 한결 넓어졌다. 게다가 절세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세금감면 혜택이 있는 전용면적 59㎡(18평) 이하 주택은 취득세와 등록세가 면제된다. 재산도 전용면적 40㎡(12평) 이하는 100%, 40~59㎡는 50% 세금이 감면된다. 주택임대사업은 관리가 편리하면서도 주택시장 트렌드에 맞는 아파트를 선호하고, 독신자나 신혼부부가 집중 거주하는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오피스텔은 비교적 소액으로 안정된 수익이 가능한 대표적인 임대 부동산 상품이다. 오피스텔의 투자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역세권 오피스텔에 집중하라. 다소 가격이 비싸더라도 역세권, 오피스 밀집 지역의 사무용 오피스텔을 겨냥한 투자가 안정된 임대 수요를 얻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둘째, 분양면적의 착시현상을 주의하라. 동일한 평형의 오피스텔과 아파트의 분양가가 각각 천만 원과 천오백만 원이라고 하면 오피스텔의 분양가가 싸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아파트는 공급면적의 80%가 전용면적이고, 오피스텔은 50% 정도에 불과하다. 셋째, 주거형 오피스텔의 규제 강화 조치에 유의해라. 규제조치의 실행으로 주거형 오피스텔을 짓는 건설회사는 사실상 없을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 따라서 이미 지어진 주거형 오피스텔은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Part 4 다 믿을 건 아니지만 그래도 믿을 건 펀드

 

재미는 떨어져도 골드미스의 품위는 보장해준다

다들 펀드, 펀드 하는데, 아직도 펀드에 투자를 하지 않고 있다면 왠지 시대에 뒤처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펀드에 투자했다고 해서 전부 돈을 버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펀드에는 직접 투자에 자신 있는 사람조차 떠날 수 없게 만드는 묘미가 있다. 직접 투자만한 재미는 없지만 간접 투자의 소소한 즐거움과 안정성이 포진해 있어 기본적인 품위는 지킬 수 있게 해준다. 세상은 넓고 투자할 곳은 많다. 특히 브릭스 국가들의 성장은 투자에 어두운 여성들마저 눈을 비비게 한다. 하지만 경험이 없는 개인이 이들 국가의 증권시장에 직접 투자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골드만삭스나 피델리티, 템플턴 같은 다국적 투자회사들은 이들 나라에 대해 다양한 자료를 축적하고 있으며 투자 경험도 풍부하다. 이들 회사가 운용하는 해외 펀드에 투자하면 브릭스 국가들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안정된 유럽 증권시장에도 손쉽게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 펀드의 첫 번째 매력이다. 지수형 펀드인 인덱스 펀드를 이용하면 주가를 그대로 따라가기 때문에 경험 없는 개인이 범할 수 있는 실수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이때도 운용자금 전체를 몽땅 인덱스 펀드에 추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분산 투자 차원에서 다른 펀드와 함께 투자하는 쪽이 투자 안정성 확보 면에서 유리하다. 펀드의 또 다른 매력은 소액으로 채권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계산기 끄고 느긋하게 기다려야 이기는 펀드전쟁

펀드가 장기적으로 이익을 거두기 위해서는 수익률 변동성이 되도록 작아야 한다. 장기 투자를 할 때는 단순히 연수익률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장기간 누적수익률로 평가해야 한다. 나아가 10~20년 뒤를 바라보는 장기 투자라면 수수료, 보수, 매매 비용 같은 비용까지 더욱 더 꼼꼼하게 따져 봐야 한다. 0.5~1%의 비용 차이라 하더라도 시간이 누적되다보면 수익률에 만만치 않은 차이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른바 복리 효과라고 불리는 투자의 마술 때문이다. 투자 대상과 펀드수익률이 균등하다고 가정할 때 연간 비용 1% 차이가 10년 동안 누적되면 20%를 육박하는 차이를 만들어 낸다. 이런 식의 복리 효과는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기하급수적인 차이를 불러오게 된다. 장기 투자에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선택해야 하는 것 외에, 더디더라도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믿음과 인내, 장기 투자에 걸맞은 자세 등이 동반되어야 하는 것이다.

 

잘못 빠지면 직접 투자보다 더 무서운 펀드의 함정

우리나라의 펀드시장은 짧은 시간 동안 급속한 팽창을 거듭해왔다. 그러나 펀드의 운용수익률은 시장의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특히 해외 펀드는 가입 시점보다 환매 시점이 더 중요하다는 펀드의 특성을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해외 펀드는 환위험과 주식차익 과세 문제, 투자국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등에 유의해야 한다. 순발력 있게 상황판단을 못해 며칠만 시간을 끌어도 엄청난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자신의 판단보다 창구직원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큰 초보자들에게 창구직원들이 해외 정보와 합리적인 매매 시점을 제대로 조언해주지 못한다면 손해를 막을 길이 없다. 창구직원들 중에는 각각의 펀드가 어떤 기업에 투자하는지를 정확히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이른바 묻지마 투자 권유인 것이다. 그들은 어디까지나 판매자의 입장인 것이다. 궁금한 점은 가입 시 정확하게 물어보고 사후관리를 어떻게 해 주는지도 확인해두어야 한다. 사후관리에 대한 믿음을 주지 못하는 직원을 통해 펀드에 가입한다면 판매수수료와 보수만 갖다 바치는 꼴이 된다.

 

 

절대 실패하지 않는 펀드 투자 성공법칙 10

기관이 내세우는 수익률에 현혹되지 마라. ②유형별 펀드의 특성과 리스크를 사전에 숙지하라. ③자신의 성향과 계획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라. 펀드 상품은 투자접근성, 안정성, 수익성 등이 제각각이다. 일례로 선박 펀드, 부동산 펀드는 목돈이 있어야 투자가 가능하고 장기간 환매할 수 없다. ④자산운용사의 펀드운용 성과를 검증해라. 펀드 투자의 결과는 자산운용사의 손끝에서 결정된다. 자산운용사의 과거 운용수익률, 펀드매니저의 투자 포트폴리오 등을 꼼꼼히 검증한 뒤에 운용회사를 선택해야 한다. ⑤단기적 성과에 너무 민감하게 굴지 마라. ⑥운용보수가 낮은 회사를 선택하라. ⑦환매조건이 유리한 곳을 선택해라. 펀드 상품마다 환매조건과 환매수수료가 다르다는 점도 미리 알아두어야 한다. 흔하지는 않지만 펀드가 전액 해지될 때까지 환매가 금지되는 펀드도 있다. ⑧자산운용에 대한 내용을 정확히 확인해라. ⑨신뢰할 수 있는 펀드평가회사의 자료를 활용해라. 제로인 같은 펀드평가회사 홈페이지(www.funddoctor.co.kr, www.morningstar.co.kr, www.kfr.co.kr 등)를 방문하면 자료를 구할 수 있다. ⑩세계 경기 동향에 민감해져라. 해외 펀드는 투자 대상 국가의 경기 동향이 수익률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미국증시, 환율의 변동, 유가동향, 지역경제 등 세계 경제 흐름에 민감해야 한다. 관심을 갖고 지켜보면 재미있을 것이다.

 

Part 5 어설픈 창업보다 주식투자가 낫다

 

좋은 주식 고르려면 원칙이 분명해야 한다

주가는 이성적 논리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특히 코스닥 시장은 전환 초기에는 분위기에 휩쓸려 실적에 관계없이 주가가 오르는 것이 보통이다. 지금 보유하고 있는 종목 중에 주가가 상승했지만 매출액 증가가 미미한 기업, 단기 차입이 많아 이자 부담이 큰 기업이 있다면 빠른 시간 내에 처분하는 것이 좋다. 대신에 기업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은 주가가 일시적으로 내리더라도 계속 보유하고 있는 것이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잘 모른다고 해서 테마주만 찾아다니다 보면 큰 낭패를 당할 수가 있다. 물론 테마주 안에도 좋은 주식은 있다. 테마주 중에서 실적과 소급 측면에서 검증된 기관이나 외국인이 선호하는 우량기술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 전략에 나서는 것이 시장의 변동성에 대응하는 가장 적절한 투자방법이다.

 

계좌에 돈 들어오기 전에 쇼핑부터 하는 여자들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주가가 급등하면 금방이라도 통장에 돈이 불어날 것 같은 기분에 젖게 된다. 특히 여자들은 포커페이스를 못 지킨다. 친구들 불러 한턱 쏘고 오랫동안 갖고 싶었던 핸드백을 과감하게 지른. 하지만 주식투자는 보유 주식을 팔아서 계좌에 돈이 들어올 때까지는 절대 돈을 번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실제 내 계좌에 돈이 들어와 수익을 남기기까지는 여러 차례의 위기 순간을 맞게 된다. 눈에 보이는 100%의 수익보다 내 계좌에서의 1%의 수익이 소중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곤란하다.

 

주식의 상승과 하락에는 재료와 이유가 있다. 주식 매매에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이런 재료와 이유를 먼저 분석하고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해당 기업의 재무구조를 분석해보는 것이 기본이다. 또 거래량이 충분한가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최소한 기술적 분석이 가능할 정도의 기본거래량은 있어야 한다. 거래도 없는 주식이 연일 상한가를 친다는 것은 반대로 한 주도 팔 수 없는 상황에서 연일 하한가를 칠 수도 있다는 걸 의미하기 때문이다. 특히 유통물량이 적은 소형주들을 주의해야 한다. 흔히들 대박 터진대, 큰손들이 매집하고 있대, 그냥 사서 묻어 둬라는 말에는 귀가 솔깃해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대박이라는 말이 들려오는 그 시점은 오히려 대폭락에 대한 예고일 수도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증시에 떠도는 루머는 말 그대로 루머일 뿐이다. 확인도 안 된 루머에 휩쓸려 끌려 다니다간 죽도 밥도 못된다. 투자란 모름지기 자기 소신을 따라야 후회가 없다.

 

차트를 너무 믿거나 너무 무시하거나

주식에 있어 차트는 수익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다. 기본을 알고 차트를 보면 주가가 한눈에 잡히기 때문에 차트만 잘 분석해도 수익은 따라오게 되어 있다. 하지만 차트에 대한 여자들의 태도는 2가지로 나뉜다. 너무 차트에만 의존하거나 아예 무시해버리는 등 극단적이다. 차트는 단순히 주가의 가격만을 표시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의 심리상태, 세력의 움직임, 경제동향, 향후 실적 기대치 등 많은 것을 함축하고 있다. 차트를 노련하게 해석할 수만 있어도 주식에서 70~80% 이상의 성공은 보장되는 셈이다. 차트 리딩은 강한 의지와 정신력을 요구하는 일이다. 일단 시장의 추세를 확인하면 차트가 변화를 나타내기까지 마음을 바꾸지 않고 뉴스나 루머 등에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무조건 차트에 의지하거나 차트를 무시할 수 없는 노릇이다. 차트를 해석하는 데는 다양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차트를 해석하는 눈을 키우면 시장에 대한 판단력이 살아난다.

 

판단 실수 막고 흑자로 이끌어주는 3가지 기본자세

주식시장에서의 실수를 막고 흑자로 인도해주는 기본자세부터 갖춰보자. 첫째, 투자금액은 원금 한도 내에서 해라. 수익이 생겨도 투자금액은 반드시 원금 한도 내에서 해야 한다. 투자수익으로 확보된 자금은 따로 남겨두는 것이 안정적인 투자 성과를 얻기 위한 현명한 방법이다. 아무래도 잔고로 남겨놓을 자신이 없다면 출금이라도 해두는 편이 낫다. 자칫 잘못하다간 투자가 도박으로 흐를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필요하다면 가차없이 손절매를 적용해라. 초보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 중 하나가 손절매 결정이다. 잘못된 종목을 미련 때문에,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붙잡고 늘어지는 것이야말로 가장 어리석은 투자 전략이다. 손절매 한도는 스스로 정하면 된다. 보통 하루의 하락폭 내외에서 정하는 것이 무난하다. 셋째, 증권사 객장을 하릴없이 배회하지 마라. 주식시장에는 늘 루머가 판을 친다. 그런데 루머 중에는 세력에 의한 의도적인 악성루머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종일 증권사 객장에서 시간을 보내다보면 이런 쓸데없는 루머에 휘말려 투자마인드가 혼란스러워 질 수 있다.

 

100만 원으로 시작하는 맛보기 투자

주식투자는 여유자금으로 시작해야 한다. 여유자금이란 한마디로 이 돈 없어도 먹고사는 데 지장 없다는 생각이 드는 돈을 가리킨다. 수치상으로 보면 현재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금액의 25% 정도라고 보면 된다. 그 수준을 넘어선다면 투자가 아니라 투기가 된다. 실전 경험이 전혀 없는 초보자라면 연습해본다고 생각하고 100만 원 정도로 시작해보면 어떨까 싶다. 처음부터 1,000만 원 이상을 투자해 몇 백만 원을 손해 본다면 자신감을 상실할 수 있으므로 돈보다 더 큰 것을 잃게 되는 것이다.

 

빚을 내서 주식투자를 하는 것은 절대 안 된다. 주식은 반드시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장기 여유자금으로 시작해 주식투자 실력도 늘려나가고 수익도 올려나가야 한다. 처음부터 집 팔고 논 판 돈으로 투자한 사람치고 성공한 투자자는 없다. 주식은 심리전이기 때문에 여윳돈이 아니면 의사결정의 폭이 좁아질 수밖에 없다. 손절매 역시 벼랑으로 몰린다고 해도 후회하지 않을 금액일 때, 심적 부담 없이 냉정하게 할 수 있다. 투자자금의 비율을 조정하는 것도 초보자들에게는 중요한 과제다. 투자원금에서 주식과 현금 비율은 각각 50:5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안전하다. 중기매매를 하는 투자자라도 50% 정도는 현금으로 보유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새로운 기회는 물론, 돌발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다.

Part 6 멀리 보고 크게 보는 건강 재테크, 보험

 

불안감 살살 간질이는 TV 보험광고

요즈음 보험광고는 보다 현실적이 되었고, 어찌 보면 지나치게 불안감과 공포심을 자극하고 있다. 세상은 무섭고 위험한 곳이며, 다음에 사고 당할 사람은 바로 당신일 수 있다는 뉘앙스를 풍기지만 보험회사의 수익구조상 보상 문제가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최근에 관심을 끄는 광고가 보장자산에 관한 것이다. 보장자산이라고 해봤자, 자신의 보험을 통틀어 사망 시 유족이 받게 되는 사망보험금을 가리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가입기간이 없는 순수사망보험, 가입기간을 정해둔 정기사망보험, 치명적 질병 발생 시 나오는 보험금을 말한다. 국민적 친밀도가 높은 연예인들이 등장해 보장자산에 대해 묻고, 아직도 시작 안 했냐며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번번이 새로운 상품에 가입해야 할 것 같은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광고가 이끄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한도 끝도 없다. 자신의 판단력에 의해 냉정하게 판단하고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보험은 본래 위험보장 때문에 드는 것

예나 지금이나 분명한 사실 하나, 보험은 미래의 위험에 대비하는 비용이지 자산을 증식시키는 투자의 수단은 아니다. 재정적 측면에서 자기 자신에 대한 보호와 가족 사랑의 실천에서 볼 때 보험가입은 필수다. 그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①앞으로 벌어야 할 미실현 소득을 일시에 보장해준다. 뜻밖의 사고로 재해나 질병 사망에 이르게 되어 노동력을 상실할 때 미실현 소득의 상실로부터 가정을 보호하는 것이 보험의 가장 중요하고도 매력적인 기능이다. ②자신이 가지고 있는 현재의 재산을 지켜준다. ③사망보험금도 엄연히 자산의 일부다.

 

한 살이라도 젊어야 보험료도 깎아준다

보험사가 묻는 나이는 흔히들 생각하는 나이와는 다르다. 이를 가리켜 보험연령이라고 한다. 생명보험의 계약 연령은 피보험자의 호적상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계산하는데 계약 시점에 1년 미만의 연령이 남을 경우 6개월 이상은 1년으로 하고 6개월 미만은 버리는 것이 보통이다. 반올림을 하는 것이다. 대개 보험연령 1세당 5% 정도의 보험료 차이가 난다. 이왕 들 보험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가입하는 것이 보험료를 절약하는 방법이다. 보험을 설계할 때는 70~8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특약보장기간을 설정해야 한다. 20~30대에는 특정 분야에 보장이 큰 상품보다는 전반적인 질병을 두루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 좋다. 전문가들은 적정 보험료 수준을 소득의 5~10% 수준에서 권하고 있다. 보장만을 위한 보험에 가입한다면 수입의 10% 내외가 바람직하고, 연금보험처럼 노후대비까지 고려한다면 조금 무리해서 20~30% 수준까지 늘려도 상관없다.

 

작게 쓰고 크게 지키는 실속 자동차보험

자동차보험은 온라인을 통한 판매가 활성화되어 있다. 이들 상품들은 평균 15%, 최고 38%까지 싸다고 광고하지만 이는 매우 까다로운 조건에서 가장 비싼 보험사와 비교할 때 나오는 수치인 경우가 많다. 대개는 몇 만 원 더 싸거나 종종 더 비싼 경우도 있으므로 반드시 꼼꼼히 비교해보고 가입해야 한다. 온라인 보험의 가장 큰 단점은 아직 인프라 구축과 보상지원체계가 미흡해 보장 서비스에 취약한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온라인 직판 상품은 보험대리점 없이 보험사가 직접 판매하므로 사고신고, 계약변경, 해약, 재가입 시 보험료 비교 등을 소비자가 스스로 해야 한다. 까다로운 사고라면 보험사에 연락하기 전에 손해사정인이나 변호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 보험료는 딱히 어디가 싸고 비싸다고 말할 수가 없다. 보험사가 수시로 보험료를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입 심사를 받고 난 뒤 보험료가 확정된다. 따라서 보험에 가입할 때마다 매번 보험료 차이를 비교해봐야 한다.

 

대표적인 자동차보험 상품 비교 사이트

사이트명

홈페이지 주소

인스밸리

www.insvalley.com

인슈넷

www.insunet.co.kr

보험넷

www.boheom.net

다이렉트허브

www.directhub.co.kr

자동차보험119

www.bohum119.co.kr

보험랜드

www.bohumland.com

인슈라인

www.insuli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