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시 한 편

홍승환 2009. 9. 15. 08:52

 

 

사람을 사랑하며

 

                                      이동진

 

 

이 땅에 살아가면서
무언가 눈에 띄는 일을 하기보다는
눈가에 이슬이 맺히는 삶을 살고 싶다.

나무향을 맡으며
때로 감동하여 풀밭에라도 펄쩍 누우면
하늘빛 푸르름이
가슴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내를 이루어 흐르는 물 위에는
기쁨이 출렁거리는데.

한 몇 십 년 살아가는 게
이렇게 고마운 것이라면
살며
살며
사람들을
사랑하며 살아가고 싶다.

 

 

* 대통령, 의사, 경찰, 과학자, 발명가, 선생님....

  어렸을 적 꿈을 실현한 사람들은 인류의 2%라고 합니다.

  어렸을 적 꿈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