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시 한 편

홍승환 2011. 2. 18. 09:38

 

 

마음껏 사랑하리라 

 

                                                정유찬


살아 숨 쉬는 날엔 사랑을 하리라
어둠을 제치고 스며드는 새벽의 태양처럼 깨어
세상을 향해 내 모든 사랑을 불 태워야지
역사에 남지 않아도 순교자는 아닐지라도
내 모든 사랑 주고 가는 세상에 미련 남지 않도록
마음껏 사랑하다 가련다
진정 소중한 것들이
아주 사소한 것들이었다는 것을 아는 삶
힘들고 어려운 순간조차도 감사할 것이 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지 않는 삶
무엇보다도 내 가슴과 영혼 가득
사랑이 채워져 있었음을 알고 떠나는 삶을 살련다
나를 원망하고 비난하고 힘겹게 하는
그런 사람들의 가슴에도 숭고하고 깨끗한 영혼이 있음을
유리알보다 더 맑고 투명한 눈과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행복하겠다
누릴 것을 모두 누리고
누리지 못한 것들에 아쉬움이 남아도
그것조차 삶에 대한 애정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좋겠다
불같이 뜨겁게도 얼음같이 차갑게도 살았으며
봄날의 미풍보다 부드럽고
잔잔한 호수보다 고요하였다 하고싶다
나 세상에 태어나
나를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고
큰 것에 큰 기쁨 누렸으며
작은 것에도 감사했노라고
스스로 흡족하리라
하늘도 함께 흡족하리라

 

 

* 2011년 2월 18일 금요일입니다.

  내일은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우수입니다.

  유난히 눈과 추위가 많았던 겨울이 가고 있습니다.

  모처럼 포근한 날씨의 즐거운 주말 되세요.

 

홍승환 드림

봄같은 날씨에 왠지 설레이는 이번 주말,누구보다 행복하시 란!!!ㅎㅎㅎ~♥
란언니~~ 망내에여~~
란누님 행복한 주말 보내셨나요? ^^
봄날씨 좋죠?? 완전 봄이에요^^
승환님두 마음껏 사랑하는날되세용~
^^ 네, 모든 것들을 사랑해야죠~
우수(雨水) 절기에 맞춰
얼음 녹아 흐르는 물소리 청아하고
봄기운 기분 좋은 바람결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누구의 시든 나를 맞춰보면 나의 시인것같아요
우리는 수많은 날을 살아가면서
같은날은 하나도 없고 흐르는 세월속에 함께 가고있습니다
그때의 유행에 맞춰 지나고보면 허무만 남드군요
매일 주어지는 새날에 감사를 알때 항상 마음은꽃이핍니다
봄에피는 꽃처럼... 주말이네요 봄같이 늘 꽃피는 날이되세요 승환님..^^
^^ 감사합니다.
아침공기가 싱그럽네요.
멀리서 봄내움이 풍겨오는듯 향기로운날
2월도 후반으로 접어듭니다.힘내시고 오늘도 파이팅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