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시 한 편

홍승환 2011. 4. 26. 09:16

 

기다리는 이유

 

                                         이정하

 

 

만남을 전제로 했을 때
기다림은 기다림이다.
만남을 전제로 하지 않았을 때
기다림은 더 이상 기다림이 아니다.
그러나 세상엔, 오지 못할 사람을 기다리는,
그리하여 밤마다 심장의 피로 불을 켜
어둔 길을 밝혀두는 사람이 있다.

사랑으로 인해
가슴 아파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이다.
오지 못할 걸 뻔히 알면서도
왜 바깥에 나가 서 있지 않으면 안 되는가를.
그렇게 라도 하지 않으면 왜 안 되는가를.
기다리는 것은 오지 않더라도
기다리는 그 순간만으로 그는
아아 살아있구나 절감한다는 것을.
쓰라림뿐일지라도 오직 그 순간만이
가장 삶다운 삶일 수 있다는 것을.

 

 

* 2011년 4월 26일 화요일입니다.

  황사가 섞인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와 아날로그적인 것들의 융복합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호모 사피언스로 살아온 날이 많은 인간이기 때문이겠죠.

  비오는 봄날 아날로그적인 조금 느리고 편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 

(안녕) 하시죠(?)
어젠 말로만 듣던 외도 와 거가 대교 를 구경 하고
밤 늦게 도착 했답니다
아름다운 섬에 볼거리가 많더군요
외국에서 들어온 나무들과 아름답게 꾸며진 꽃과 숲을 보고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거가 대교도 우리나라 기술을 인정 받는 정말 대단한 대교 였어요
바다 속을 볼수는 없지만 해저 터널 이라는 설래임 가득한 거가 대교를 건너서 돌아 왔답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
(즐)거운 여행 하셨군요. (ㅎㅎ) 부럽당
날씨는 (우울)하지만 마음만은 밝고-(즐)겁게 오늘하루를 보내세요(!)
넵, 프리티걸님도 (즐)거운 하루(~)
황사비가 내리고 나면 초여름 같은 날씨가 기다리고 있겠지 란???ㅋ~♥
비오고 또 비오네요~ ㅋ
안그래도 뉴스에 나오더라구영.. 황사.. 이럴때 중국이 참 ㅠㅠ
그리구 이정하 시 이시 저두 아는데 좋아영^^
승환님 감기이니 마스크 꼭 착용하고 댕기세영.. 감기 장난아니에여..
전 걸렸다가 이별했습니다^^
감기가 계속 잠복중이랍니다. ㅋ
그거 물리쳐야하는뎅.. 내가 그럼 힘을..ㅎㅎ
좋은시 감사합니다..
\\ㆀ\ㆀ\\ㆀ
황사가지나가는하늘에 차가운 봄비가내립니다(~)
건강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
오늘은 정말 아날로그적으로 살았네요..
낼도 날씨가 이럴모양이던데..
낼도 아날로그적으로 살아볼까요?
^^ 토달기님은 아날로그적 감성을 디지털로 커뮤니케이션 하시잖아요. 늘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조화롭게~ ㅎ

보이는 것으로만 평가되는 이 세상에서..
보이지는 않지만..
서로에게 마음의 의지가 되는
좋은 친구님
오늘도 행복한 수요일 되시길,,, ^_~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