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시 한 편

홍승환 2014. 8. 4. 12:17


 


해바라기 연가 


 


                                       이해인


내 생애가 단 한번 뿐이듯
나의 사랑도 하나입니다.
나의 임금이여, 폭포처럼
쏟아져오는 그리움에 목메어 죽을것만
같은 열병을 앓습니다.

당신이 아닌 누구도 치유할 수
없는 내 불치의 병은 사랑
이 가슴 안에서 올올이 뽑은
고운실로 당신의 비단옷을
짜겠습니다.

빛나는 얼굴 눈부시어 고개숙이면
속으로 타서 익는 까만 꽃씨.
당신께 바친 나의 언어들
이미 하나인 우리가 더욱 하나가 될날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나의 임금이여.
드릴것은 상처뿐이어도
어둠에 숨지않고
섬겨살기 원이옵니다.


 


 


* 2014년 8월 4일 월요일입니다.


  태풍이 남기고 간 비구름이 온 세상을 적시고 있습니니다.


  더운 날씨지만 한 주의 시작 힘차게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행운이란 놈은 매달 우리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 온다고 합니다.
그러나 맞이 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거의 다 놓치고 만다고 합니다.

8월에 찾아 갈 행운들 놓치지 마시고,
꽉 잡으시길 바랍니다.
유쾌하고 건강한 한주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