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시 한 편

홍승환 2016. 2. 17. 13:41


마음이 마음에게


                                      이해인



내가 너무 커버려서 맑지 못한 것,
밝지 못한 것, 바르지 못한 것,
내 마음이 먼저 알고
나에게 충고하네요.
자연스럽지 못한 것은 다 욕심이에요.
거룩한 소임에도 이기심을 버려야
순결해진답니다.
마음은 보기보다 약하다구요?
작은 먼지에도 쉽게
상처를 받는다구요?
오래 오래 눈을 맑게 지니려면
마음 단속부터 잘 해야지요.
작지만 옹졸하진 않게,
평범하지만 우둔하진 않게
마음을 다스려야 맑은 삶이 된다고
마음이 마음에게 말하네요.

 


* 2016년 2월 17일 수요일입니다.

  마음을 다스려야 맑은 삶이 됩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하루 되세요.


홍승환 드림


비밀댓글입니다
블벗님 반갑습니다. 이인(李仁`1896~1979`) 선생의 3불이란!
불노불소(不怒不笑)-함부로 화내지 말고 웃지도 말아야,
불급불완(不急不緩)-바쁘지도 느리지도 말아야,
불허불영(不虛不盈)-비어있지도 채우지도 말아야 연(然)한 삶이 이루어지니...

신용불식향이(神龍不食香餌)요, 채봉불입조롱(彩鳳不入雕籠)이라.
"신령스런 용은 맛있는 먹이를 탐내지 않고, 기품 있는 봉황은 새장이
예쁘다고 들어가지 않는다는 말"은 자존감을 지킨다는 말인데

작은 이익을 따라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사람을 보고 임제 선사는 수처작주(隨處作主)라,
'있는 곳곳마다 내가 살아있는 존재의 주인'으로서 살아야한다네요.
우리 모두 자존감을 지키며 내가 소중 할 수록 더불어 사는 구성원들도 소중하게
생각해야 온전한 나를 지킬 수 있는 것이 세상의 이치일 듯… ♡석암 曺憲燮♡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ㅎ
고운정이 화욜~인사드려요~방긋
성탄시즌이라고 곳곳에 메리 크리스마스!
라는 메세지를 쉽게 접하네요.
마음에 성탄을 아기 예수님이 오신 이유를
새겨야 할 시기인데요.
그저 이 한해 보내지 않아도 잘도 알아서
떠나버리겠지만, 다정한 블친님들의
마음도 읽을 수 있어서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좋은 생각속에는 꼭 좋은 일들이 어느 순간에
일어 난대요. 내 마음샘 긍정의 좋은 빛깔로
하루가 채워지고. 한 달이 채워지고.일년이 채워져.
미소 짓는 삶이 되시길 오늘도 소망해 보아요.
몇 일 남지 않은 올 한해... 묵은 때 홀랑 벗고서
새로 나오는 열 두장의 옷 갈아 입을 채비하시고
님의 가정과 님에게 사랑의 축복으로
여울지시는 이 시간이 되시고 어깨 활짝 펴시구
발걸음도 힘차게 기쁘게 했던 일 떠올리며
빙긋 웃을 수 있는 오늘이 되시길 소망해 봅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구요 ^^방글방글 샬롬!!^^
안녕 하세요~좋은 하루 되셨는지요.
올 한해가 또 저물고 있어요.
매년 그렇지만 올해는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큰 사건이 줄을 잇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17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흐르는 세월에
노력치 않아도 지위고하 남녀노소
누구든지 나이 한살씩
더 얹어주니 세월에게 고맙다고
해야 할지 원망을 해야 할지 ㅠ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우기며
또한 세월을 살아야 겠지요. ^^
참으로 多事多難(다사다난) 했던
2017년은 저 개인적으로 굴곡이
좀 있었던 한해를 보내는거 같습니다.
울 고운님~좋은 글에 마음 담고
못 다한 남은 일 곱게 마무리 잘하시고
희망찬 새해 여시길 기도드립니다,
늘 건안하시고 항상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__)
찬바람이 머리 속까지 쌩~쌩 부는 겨울입니다.
무지 춥네요

손도 시렵고..
발도 시렵고..
맘도 시려운..

꽁꽁 겨울!
추운만큼 더 활기차게! 더 기분좋게! 더 크게 웃으면서!
울끈불끈 힘내서 오늘도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