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자작글

홍승환 2007. 1. 25. 10:55

이제, 우리

 

                                    홍승환

 

 

너무 많은 만남으로 사는 우리

이제, 사랑은

한번으로 족하기로 해요

 

수많은 헤어짐으로 사는 우리

이제, 이별의 그림은

그만 그리기로 해요

 

밤에서 새벽으로 흐르는 이별의 노래는

이제, 그만 접어두길 해요

 

목 멘 빈 술병 그림자마다

차디찬 회한의 눈물

이제 그만 만들기로 해요

 

이제, 우리

한번뿐인 사랑만 생각하기로 해요.

옥야는 빼어난 미모,부유한 집안의 교만한 딸이라 부처님이 일곱 종류의 아내의 모습을 이르되,
1, 엄마같은 아내=남편을 사랑하고 아끼는 것을 마치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과 같은것.
2, 오누이 같은 아내=같은 부모 밑에서 자라는 남매처럼 다정다감하여 서로 속이고 숨김 없는것
3, 친구와 같은 아내= 부부 사이에 어떠한 비밀도 없고 서로 잘못이 없게 하는 지혜를 가지고
4, 며느리와 같은 아내=정성스러움과 공경함으로 어른을 받들고 순종하는아내이며,
5, 종과 같은 아내=이는 항상 어른을 어려워하고 조심하며 교만하지 않은 아내이고
6, 원수와 같은 아내=남편을 보아도 반기지를 않고 부부사이를 나그네처럼 여기며
양보심이나 협동심이 없이 싸우기만 하는 그런 아내를 말함이오 "
7, 도둑과 같은 아내=밤낮으로 자지를 않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집안 재산을 빼낼
궁리만 하는 그런 아내인 것이오. 하니 옥야는 다소곳이 앉아 눈물을 흘리며,

" 제가 생각이 부족하여 어리석은 짓을 하였습니다. 이제 저는 자식에겐 자애로운 엄마,
남편에겐 열녀로운 아내, 시부모에겐 공경을 다하는 며느리가되어 정성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훌륭한 남편은 어진 아내가 있고 어진 아내는 훌륭한 남편이 있기에 화목한 가정 이루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