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시 한 편

홍승환 2007. 2. 1. 15:27

 

오직 하나의 기억으로

 

                                              원태연

 

 

오직 하나의 이름으로
간직하고 싶습니다
많은 괴로움이 자리하겠지만
그 괴로움이
나를 미치게 만들지라도
미치는 순간까지
오직 하나의 이름으로
간직하고 싶습니다
그 하나의
오직 하나의 이름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두번 다시 볼수 없다해도
추억은
떠나지 않는 그리움으로
그 마음에 뿌리깊게 심어져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흔들림없이
오직 하나의 이름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 주말 잘 보내셨나요?

   감기걸린 아기를 데리고 성우리조트 디아트라는 팬션에 다녀왔습니다. ㅎㅎ

   눈덮인 겨울산을 보며 눈눈눈 하는 기서의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즐거운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