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시 한 편

홍승환 2007. 2. 1. 15:40

 

나 그대에게

 

                             용혜원

 

나 그대에게
추운 겨울 날 비친
햇살처럼 따뜻함을 줄 수 있는
동반자로 살고 싶습니다.

어찌보면
모든 일에 내 욕심이 앞서서
그대를 괴롭히고
늘 불편하게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풋풋한
우리들의 사랑을 나누고 싶습니다.

나 그대에게
언제나 어디서나 지켜주고
모든것을 다 해주고 싶다고
말했던 것을 이루고 싶습니다.

살다보면 생각지도 않았던
어려움들이 몰려와
남남보다 더 하게 다투려 할 때도 있지만
형식처럼 사랑하기 보다는
늘 새롭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누구에게도 비교되지 않는
그런 멋진 사랑을 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나 그대에게
초라한 모습으로 살고 싶지 않습니다.
때론 아픔이 있더라도
우리들만의 사랑 노래를 부르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기 위하여

 

 

* 2006년이라고 아직도 적고 있는 노트, 결제서류 없으시죠?

  시간이라는 게 너무 영속적이기 때문에 매일, 매주, 매년 새로움으로 구분을 해 놓았다고 하네요.

  늘 새로운 시간 소중하게 소중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