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시 한 편

홍승환 2007. 2. 1. 15:54

 

오늘을 위한 기도

 

                                     이해인

 

 

오늘 하루의 숲속에서
제가 원치 않아도
어느새 돋아나는 우울의 이끼,
욕심의 곰팡이, 교만의 넝쿨들이
참으로 두렵습니다.
그러하오나 주님,
이러한 제 자신에 대해서도
너무 쉽게 절망하지 말고
자신의 약점을 장점으로 바꾸어가는
꿋꿋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게 하소서.
어제의 열매이며
내일의 씨앗인 오늘
하루의 일과를 끝내고
잠자리에 들때는
어느날 닥칠 저의 죽음을
미리 연습해 보는 겸허함으로
조용히 눈을 감게 하소서.

´ 모든것에 감사했습니다´

 

 

* 이번 도하 아시안게임은 별로 인기가 없네요.

  SBS가 독점중계권을 얻어서 방송3사의 생중계가 적어진 탓인지...

  야구, 농구, 축구 등 구기종목의 부진 때문인지...

  그래도 우리나라 선수들은 꿋꿋하게 금 13개로 종합3위를 기록중입니다. ^^

  오늘도 즐거운 소식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홍승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