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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애기같던 녀석이 어느덧 초등학교 6학년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건강하고 슬기롭고 착하게... 울 아들 홍기서 화이팅 ^^ https://www.facebook.com/seunghwan.hong.908?fref=ts
바다의 아침 고훈 바람도 없는데 내 마음이듯 모든 것이 우울하다. 내 아픔은 누군가의 아픔 내 기쁨은 또한 누군가의 기쁨 혼자이면서도 결코 혼자가 아니다. 사랑이기에 미워하고 미워할 수 없기에 사랑하는 그리운 사람아 내일을 위해 더 괴로워하자. 잠들지 못하고 밤새 진통하는 바다는 아침을 ..
하늘에 쓰네 고정희 그대 보지 않아도 나 그대 곁에 있다고 하늘에 쓰네 그대 오지 않아도 나 그대 속에 산다고 하늘에 쓰네 내 먼저 그대를 사랑함은 더 나중의 기쁨을 알고 있기 때문이며 내 나중까지 그대를 사랑함은 그대보다 더 먼저 즐거움의 싹을 땄기 때문이리니 가슴속 천봉에 눈물 젖는 사람..
당신의 미소가 보입니다 정유찬 눈 감으면 더 가깝게 다가오는 당신 그 미소가 떠오릅니다 장난스런 얼굴 위로 조금씩 번지는 웃음 환하고 맑은 눈부신 표정 당신의 미소랍니다 내 소중한 당신이 미소 지으면 나는 눈 감은 채 행복하게 웃어요 눈을 떠도 당신의 미소가 보입니다 곱고도 사랑스런 당신..
사랑은 나무와 같다 이해인 끊임없이 물을 주어야 살아갈 수 있는게 나무이며, 그것은 사랑이기도 하다. 척박한 사막의 땅에서도 나무는 물이 있어야 한다. 뜨거운 태양 아래서도 한그루의 나무는 오랜 고통과 질식을 견디어 내며 물을 기다린다. 자신의 내면에 자신이 포용할수 있는 한계에까지 물을..
가을편지 고정희 작별하는 가을의 뒷모습이 수묵색 눈물비에 젖어 있는 날 작별할 수 없는 내 사랑 서러워 그대에게 뻗은 가지 잘라 버렸습니다 그러나 마음 속에 무성한 가지 있어 마음의 가지는 자르지 못했습니다 길을 끊고 문을 닫아도 문을 닫고 가지를 잘라도 저녁 강물로 당도하는 그대여 그리..
가을의 노래 이대규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면 가을이다 떠나지는 않아도 황혼마다 돌아오면 가을이다 사람이 보고 싶어지면 가을이다 편지를 부치러 나갔다가 집에 돌아와 보니 주머니에 그대로 있으면 가을이다 가을에는 마음이 거울처럼 맑아지고 그 맑은 마음결에 오직 한사람의 이름을 떠보낸..
홀로 있는 시간은 류시화 홀로 있는 시간은 본래적인 자기로 돌아올 수 있는 기회입니다. 발가벗은 자신과 마주할 수 있는 유일한 계기입니다. 하루하루를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비춰볼 수 있는 거울 앞입니다. 그리고 내 영혼의 무게가 얼마쯤 나가는 지 달아볼 수 있는 그런 시간이기도 합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의 길 이정하 세상엔 수도 없이 많은 길이 있으나 늘 더듬거리며 가야 하는 길이 있습니다. 눈부시고 괴로워서 눈을 감고 가야 하는길 그 길이 바로 사랑이라는 이름의 통행로입니다. 그 길을 우리는 그대와 함께 가길 원하나 어느 순간 눈을 떠보면 나 혼자 힘없이 걸어가는 때가 있습..
나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용혜원 나에게 그대는 편한 사람 그대로 인해 사랑의 문이 열릴 수 있음은 얼마나 행복한 일입니까 소문도 없이 다가온 그대 약속도 없이 다가온 그대 나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중에서 만났지만 아무런 말 없이도 가까울 수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