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기독교

Song Of Songs 2010. 10. 30. 19:27

 

<이미지 출처 : 갓피플몰 >

 

 

 

 

 한국 교회 성도들이 싫어하는 설교 주제는 지옥, 헌금, 회개 등이다. 이러한 주제로 설교가 시작 되면 아마 많은 이들이 속으로 인상을 찌푸릴 것이다. 왜 이 주제들을 싫어할까? 왜 이러한 주제들은 인기가 없을까? 그것은 성도들의 마음에 부담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회개하라는 메시지에 얼씨구나 회개해야지 기뻐하는 이는 적을 것이다. 아마 많은 성도들은 자신의 죄를 지적하는 그 메시지에 괴로움을 느낄 것이다. 지옥에 관한 설교도 부담이 되기는 마찬가지다. 헌금에 대한 설교 또한 아무리 그것의 자발성과 적법성을 강조하더라도 자신이 가진 것 - 아무리 그것이 하나님이 주신 것이고, 다시 그분께 드린다 할지라도 - 을 내어놓으라는 말에 기분 좋을 리 없을 것이다. 빼앗기는 느낌이 드니 말이다.
 이러한 이유로 오늘날 한국 교회의 강단에서는 축복과 격려, 은혜의 설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한 설교가 잘못된 것은 아니다. 다만 성도들을 지나치게 생각한 나머지 편중된 설교를 하는 게 문제이다. 한 쪽만 강조하면 신앙의 균형이 깨지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삶의 양식은 예전과 확연히 달라졌다. 많은 직장이 5일제 근무를 하고 있고, 대부분의 직장으로 확대 되어 가는 중이다. 그에 따라 직장인들은 여가 생활의 시간이 늘었다. 인터넷 웹서핑과 동호회 등을 통해 자신의 관심사를 충족시키기 위한 정보를 얻는다. 그것을 통해 자기계발을 한다.
 앞서 살펴본 설교에 대한 반응과 변화된 삶의 방식의 결과는 주일성수와 십일조에 대한 몰이해로 나타났다. 그 두 가지에 대한 교육이 부족하고, 자신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대 되어 그 두 가지가 신앙생활에 있어 왜, 얼마나 중요한지 그 가치를 알지 못한다. 그 만큼 덜 중요하게 여긴다. 만약 설교 시간에 그것을 가르칠라 하면 거부 반응을 나타내는 사람들도 있다. 알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관심 부족과 거부는 결국 기독교는 물론이고, 나아가 하나님께 대한 관심 부족과 거부라고 할 수 있다. 지나친 비약이라고 생각하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

 ’개혁주의 주일성수와 십일조’

 이 책은 교회에서 중요한 사항인 주일성수와 십일조를 다루고 있다. 그것의 유래와 중요성을 말한다. 먼저 주일성수에 대해서는 김홍만 박사가 글을 썼고, 십일조에 대해서는 저명한 성경 연구가인 아더 핑크의 글을 번역 수록 하고 있다. 주일성수 부분에서는 주일과 안식일의 기원과 관계, 그리고 그 방법 등에 대해 다룬다. 십일조 부분에서는 신구약에 나타난 십일조의 기원과 원리 등이 정리 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 교회의 귀한 영적 유산인 주일성수와 십일조의 성경적 근거를 살펴 볼 수 있다. 그것의 타당성과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책의 두께가 얇아서 깊이 있게는 살펴 볼 수 없다는데 있다. 이러한 단점은 동시에 장점도 된다. 두 가지에 대해 핵심만 살펴보기에 좋다는 말이다. 따라서 주일성수와 십일조의 기원과 원래 등을 간략히, 그러나 성경적으로 알고자 한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주일성수와 십일조는 선택사항일까? 필수사항일까? 이것들은 기독교에서 단지 신념의 문제일까? 아니면 구속력이 있을까? 이 물음을 해결하기에 앞서 그 두 가지가 왜 중요한지 먼저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러면 앞서의 물음에 대한 답은 자연히 해결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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