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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녀 2010. 7. 30. 23:57
2010년 7월 23일


조서방의 새로운 친구 '타렉'
 오만에서 여행관련 사업을 하는 친구로
돌고래 구경 을 시켜준다고...
쉬는 날마다 참 호강하는 우리다.

 
타렉과 함께 시답 바다 를 향해 가는 길
무심코 찍은 사진에
자랑스런 한국 브랜드 '엘지전자' 간판이..ㅎㅎ

 

지난번 팔이 다리보다 두꺼운 친구 Jack Arms보트여행을 하러 왔었던 곳 Sidab
다시보니 참 반가운 무스카트 시내에 위치한 보트 클럽

Jack Arms 가 궁금하시다면 - 중동의 보석 오만의 바다로 떠난 보트여행




작은 보트에 손님들을 태우고 더날 채비를 하는 '태락'
가족과 연인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나들이가 될 듯한 돌고래 투어..



건너편에 투어를 마치고 돌아 오는 배가 보인다.
돌고래를 보기엔 아침 9시부터 12까지가 좋다고.. 처음보는 돌고래 구경할 생각에
가슴이 설레는데.. 우리 뉴질랜드 촌놈인 우리 조서방님 께서는
집 앞에 바닷가에서 가끔 보셨다고...ㅎㅎㅎ
그래도 모처럼 나들이에 들뜨긴 마찬가지..

조서방의 고향 - 뉴질랜드 토레레 ( TORERE )



드디어 배가 움직이고 아름다운 중동의 보석 오만의 돌고래를 보러 출발! 

멀리 보이는 이 작은 마을이 오늘 우리를 초대해준 고마운 친구
'타렉'과 배를 운전하는 선장님의 고향 이다.
'사밀'이라고 불리는 작은 마을 에서 태어난 두 소년

아름다운 중동의 꽃 오만의 해변에서 수영하며 놀다, 가끔 만나게 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돕던 소년들이
이제는 이렇게 큰 사업을 운영하며 오만 관광사업에 한 몫을 더하고 있다.
 


멀리 보이는 빌라들... 7억을 호가하다 이제는 3억 정도로 가격이 낮추어 졌다고...
외에도 현재 오만에는 수 많은 호텔과 빌라들이 건설 중에 있다. 
 


만날 때마다 항상 감동을 주는 바다...
돌고래를 만날 생각에 들뜬 배안의 모든 사람들
오늘따라 기분이 안좋은 돌고래들이
모습을 나타내지 않는 것은 아닐지 괜히 걱정이 되기도..


뽀얗게 부서지는 파도마저 아름다운 이 곳에서
처음 만나는 돌고래는 어떤 모습일까..?

영화에서 처럼 길을 인도해주거나 심지어 노래를 부르지는 않을까?
별생각이 다 든다..



갑자기 분주해진 사람들..
탄성을 지르며 사람들이 향하는 곳을 보니
바다 저 멀리서
드디어 녀석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한 두 마리 정도 보게될 줄 알았던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건 거의 돌고래 떼 수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많아지는 돌고래들이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며 웃음소리와 탄성, 괴성을 멈추지 못한다.




멋지게 점프하는 모습을 찍고 싶었지만.. 돌아서면 사라지고 돌아서면 사라지고...
물거품만 남아있는...
동영상을 찍을 수 있었으면 좋앗을 텐더 아쉬움이 남는다..
사진 초보라고 돌고래들이 놀리는가 보다...ㅎㅎㅎ



돌고래가 있는 곳엔 물고기가 있고
물고기가 있는 곳엔 어부들이 있게 마련.. 뜨거운 태양을 피하려 얼굴을 천으로 감싼
오만의 어부들 옆으로 쉴새없이 뛰어 오르는 돌고래들
 이리 뛰고 저리 뛰는 돌고래들과 함께 열심히 낚시를 하는 모습이 재밌다.




중동지역에서는 해산물을 우리나라 처럼 많이 소비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물고기 들이 살고있는 오만에서는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만날수 있다.
심지어 '바레인'이라는 중동국가중 하나는 섬나라 임에도 불구하고
씨푸드 레스토랑도 거의 없고 마트에서 조차 해산물을 거의 볼수가 없었다.
해산물을 사랑하는 우리에겐 너무나 슬펐던 사실..

하지만 이 곳 오만에서는 바닷가 근처에 싱싱한 해산물로 요리하는 레스토랑을 쉽게 만날수 있다.
바로 옆 '무트라'라는 무스카트의 중심지에서는 아침 6시면
한국의 노량진 수산시장이라 할수 있는 수크(시장)에서 싱싱한 물고기들을 구입할수 있다고..

 - 오만의 노량진 수산시장 - 무스카트 Fish Market



깨끗한 물 속으로 보이는 개구장이 돌고래 두 마리
떼지어 다니는가 하면 이렇게 따로 떨어지기도 하는 돌고래들
가까이서 보니 반작 반짝 빛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운..
 





어느새 시간이 흘러 돌아가는 길
잠시 해변에 들르는 것이 코스 중의 하나 지만,
이날 함께 한 승객 중 한명이 멀미를 심하게 해서 다른 승객들의 동의를 얻어
바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거의 3시간이 걸리는 투어....
배를 타고 1시간 쯤 지나자 몇몇은 힘들어 하기 시작했지만,
돌고래를 보기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길...

      
  


 

때론 노란 빛깔 때론 붉은 빛깔 의 돌섬들과
커다란 동굴들과 신기한 바위들...
메말라 보이는 돌산에서 자라나는 풀과 작은 나무들..
오만의 자연이 주는 신비로움이다
 

이런 신비로운 돌섬들로 겹겹이 둘러쌓인
에메랄드 빛 바닷길 을 따라가는 길..






처음 만난 돌고래들은 너무나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반짝이는 검은 피부와 힘차게 뛰어오르는 모습들
떼를 지어 헤엄치는 모습들..

사막만 끝없이펼쳐져 있을 것 같은 중동..
그 중에서 오만은
신비롭게도 동남아시아 같은 자연의 아름다움까지 가지고 있는 듯 
또 한번 우리를 놀라해 한다.

오만에서 생긴 또 하나의 잊지 못할 기억


이런,저한테만 그런 건가요? 사진이 하나도 안보여요.다른 글에선 사진이 보이는데 여긴 빈자리만 있네요.덕분에 돌고래 한 마리도 못봤어요.설마 마음씨 나쁜 사람에겐 보이지 않는 사진은 아니겠지요?
ㅎㅎㅎ 그럴리가요~ 제가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새로 만들어서 그 쪽에서 글을 쓰고 여기에 복사 -붙이기 했는데 뭘 잘못했었나 봅니다..ㅎㅎ 아직 초보 블로거... snowyday8301님 블로그가 잠겨있네 요.. 무슨일 있으신건지 걱정이 되네요.. 모쪼록 건강하시고 조만간 다시 블로그에서 뵙게되길 기대해 봅니다... 잘찍은 사진들은 아니지만 돌고래 구경하시고 힘내세요~!!
아,이제 보이네요.바다색이 너무 아름답네요.역시 동물들도 있을 곳에 있어야 자연스럽죠.동물원,수족관,어쩌면 돔물학대인지도 모르겠어요.며칠동안 블로그 닫았었는데 이제 구경오셔도 됩니다.돌고래 보고나니까 힘이 마구 솟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