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출가녀 2010. 6. 14. 02:10

네덜란드 알크마르 치즈시장

 

이곳 또한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멀지 않은 곳

30분 정도 기차를 타고 가면 만날수있는 알크마르 치즈 시장은 알크마르 역에서 걸어서 10붅어도 되는 곳에 위치

축제 기간에는 퍼레이드와 각종 거리 공연으로 온 거리가 북적인다.

 

 

고마운 애마 기차에 태우려면 요녀석에게도 티켓을 끊어 주어야 한다.

그래도 매우 유용하기에 자전거 강추!!

 

 

아름다운 거리를 구경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구경하다 보니 금새 알크마르 시장에 도착

작은 재래시장 같은 분위기로 활기가 넘친다.

 

 

 

바로 이사진을 찍을때쯤 내 가방 주머니에 이상한 느낌이 들어 봤더니,

왠 관광객 복장을 한 남자가 한손으로는 사진을 찍는 척 하며 내가방에서 지갑을 꺼내려 하고 있는...

깜짝 놀라 "너 지금 뭐하는 거야?" 라고 묻자

못 들은 척 사진을 확인하며 자리를 옮기는 남자..

손을 덜덜 떨며 사진기를 들여다 보더니 비굴한 뒷모습으로 사람들 사이로 사라지는 남자..

왠지 애처롭기 까지 했다.

 

 

 

작은 가판이 늘어서 있는 알크마르 시장...

치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신기한 물건들이 가득하다...

 

 

시장 한 귀퉁이에서 네덜란드 전통 나막신을 만들고 계신 아저씨...

부피가 너무 커 사지는 못했지만 가볍고 디자인도 예쁜 신발... 선물용으로 정말 좋을 듯...

 

 

 

돌아오는 길도 마찬가지로 멀지 않을 길을 자전거를 타고 달렸다.

무심히 지나쳐 버리지 못할 정도로 아름다운 강가...

너무나 아름다운 나무 정원들이 계속 나를 붙잡았다.

 

 

자전거 바구니에 모셔두었던 알크마르 시장에서 산 미니 팬케이크 같은 거리 음식...

오는길에 기차에서 먹으니 더욱더 꿀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