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출가녀 2010. 7. 13. 16:31

 

지난 금요일

모처럼 휴일인 조서방과 밴드 멤버들 모두를

초대한 Jack 이라는 친구와

함께 바다로 향했다.

오만의 바다는 어떤 모습일까

너무너무 궁금한 가운데

엄청나게 난폭한 운전으로

정신을 쏙 빼 놓는 이 친구..ㅎㅎㅎ

 

금새 도착한 바닷가...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에 할말을 잃는다

반짝이는 파도..

바다는 언제봐도 아름답다

우리의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시원한 바람과

파도소리..

 

 

 

 

 

해변에 자리한 작은 바

맥주도 마시고 칵테일도 마시며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여유롭다

휴일인 오늘도

정작 이 아름다운 곳을 즐기는 이들은

거의 대부분이 외국인인듯..

 

 

 

 

 

우릴 초대해준 고마운 친구 보트위에서 찍은 사진 한장

팔이 다리보다 세배는 두꺼운 이 친구...

조서방은 이 친구는 Jack "ARMS" 라고 부른다ㅎㅎㅎ

이곳은 Sidab boat club

보트위에 앉아 사진찍고 있으려니

왠 작은 트럭이 와서

우릴 그대로 바다로 데려다 준다. 

 

 

 

 

 

바다에 들어가자마자

이게 왠 일.. 시동이 걸리지 않는 보트..

한참을 헤메다가 결국

전화로 구조요청...ㅎㅎ

 

 

 

 

시동이 걸리지 않은 관계로

저 조그마한 제트 스키에 의지해

보트를 고치러 가는 길...

여전히 바다는 아름답지만

일이 뜻대로 되지 않자 조금은 풀 죽은 우리들...ㅎㅎ

모든 일이 원하는 데로만 되지는 않는 법

이렇게

또 작은 에피소드가....ㅎㅎㅎ

 

 

 

 

주유소에 도착.

주유도 하고 이리저리 만져도 보지만

영 말을 듣지 않는 녀석...

 

혹시나 우리가 지루해 할까

미안해 하는 Jack Arms...

결국 비싼 주차료를 지불하고

말썽쟁이 보트는

이곳에 두고가기로 결정.

 

 

 

 

 

 

 

멀리 보이는 멋진 보트들

이곳에 이렇게 많은 보트들이 있을 줄은 몰랐는데

바라보기만 해도 좋은 저런 녀석들이

지천 이로구나..ㅎㅎ

 

 

 

보트위에 또 작은 보트가...헐..

내부가 너무 궁금하지만

상상하는 것으로 만족

 

 

 

 

Jack Arams가 말썽쟁이 보트를 주차하러간 동안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들른 곳

 주유소와 경되어있는 Sidab Yacht Club..

 

작은 수영장과 레스토랑등

생각외로 너무나 잘 꾸며져 있는 오만의 관광지들이

매번 놀랍기만하다.

오만에 대해 잘 들어본적도 없었는데

중동지역에서 유일한 아름다운 자연을 바탕으로

현명한 술탄(왕)의 지휘아래

수많은 관광 사업이 진행 중 이라고 한다.

 

 

 

 

 

 

부서지는 파도를 맞으며 친구들과 함께 큰배에 올라타고

드디어 도착한 작은 비치... 배가 멈추기 무섭게

바다에 뛰어드는 사람들

수영을 할줄 모르는 나는 형광 주황으로 바짝이는 패션의 끝" 

구명조끼 신세...

그래도 덕분에 겁내지 않고 다이빙도 하고

스쿠버 다이빙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보트 대신 가지고 온 제트 스키가

오히려 더 유용하고 재밌는 시간을 보내게 해주었다.

모두 돌아가면서 커플끼리

 둘만의 시간을..ㅎㅎ

 

 

 

 

 

아직 공사중이지만 벌써 멋져 보이는 빌라들을 발견...

저 위에서 보이는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

 

 

 

 

 

 

 

 

스노클링 삼매경에 빠진 우리 조서방...

뉴질랜드에서도 틈만 나면

다이빙을 가거나 장어잡이, 낚시, 등산등..

조서방이 제일 좋아하는 것은 산돼지 사냥 이다 ㅎㅎㅎ

아직 산돼지 사냥에 함께 해본 적은 없지만 저렇게

뭔가 잡아서 요리하고 먹는 것을 좋아하는 조서방..

보고만 있어도 배부르다..

 

 

 

뉴질랜드엔 없지만 한국에서 본 대왕 조개라며 따 온...

오만의 바다 속은 마치 열대지방 처럼

수 많은 종류의 크고 작은 물고기들과

굴, 조개, 꽤 큰 게들이 즐비하다...  

 

 

 

 

먹을 수 있다는 보트 운전수 말에 신이난 조서방

상기 된 얼굴로 요리 중~

 

 

 

 

에게...

거의 텅비어있는 속ㅎㅎㅎ

영 실망한 얼굴이지만

맛은 좋았는지 웃음을 멈추지 않았던 조서방...

조개보단 생성같은 맛이 났다고..

괜히 탈나는건 아닌가 걱정도 되지만

다행히 아무일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

 

 

 

 

 

술 취한 프랑스인 파스칼..

물속에서도 음주를..

참 재밌는 친구ㅎㅎㅎ

 

 

 

 

 

돌아갈 시간 해가 지자 점점 더 아름다워 지는 바다

햇살이 비친 바다도 아름답지만,

선선한 바람이 불고 노을이 지는 바다는 정말 장관..

 

 

 

 

 

 

오만의 바다

 

 

 

 

또 다른 커플..

베이스 연주자 케레와 그의 새로운 여자친구..

짧게 만나고 짧게 헤어지는 만남이

이들에겐 익숙해 보인다.

 

뒤로 보이는 커다란 건물은 아부스탄 팔레스 호텔 Al Bustan Palace Hotel

 농장 궁전 호텔이란 뜻 이란다...ㅎㅎ

 

 

 

 

 

그렇게 멋진하루를 마무리하고

다른 친구들은 Jack Arms네 궁전(?)으로

또 다른 파티를 가고 우리는 집으로 돌아왔다.

왜냐하면 금요일은 우리의

free eating day!!

주중에는 다이어트를 하고

금요일 하루만 먹고싶은대로 먹는 우리는

집에 가서 KFC 먹을 생각에 들떠서 서둘러 돌아왔다

심슨을 보며 둘다 너무 좋아하는 KFC 를 먹으며...

 

너무나도 행복했던 하루..

 

 

 

한 마디로 부럽네요.^^
여행은 정말 신비한 힘이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오만은 다른 열대 지방 못지 않게 아름다우면서도 중동의 신비로움을 담고잇어 정말 매력적인 국가네요... 부족한글 읽어주셔서 감사.. *^^*
아 언니 부러워요! 나도 데려가요ㅜㅋㅋㅋ
그러게 나도 내 친구 (한국말 통하는) 가 있었다면 더 좋앗을거 같은데?! ㅎㅎㅎ
여기 정말 좋더라구.. 중동이라 사막뿐일거라 누가 말했던가.. ㅎㅎ
하늘과 바다의 빛깔이 너무나 아름답네여
네에~ 열대지방과는 다른 느낌이면서도 너무 아름다운 곳이죠... 방수 카메라로 바다 속을 찍지 못해 너무 아쉽네요..ㅠㅠ
신기한 구경 잘했습니다. ^^ 부럼삼~
반갑습니다... 제가 RH-AB형이거든요.. 헌혈많이 해야한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궁금하네요 *^^*
아네~ 희귀한 혈액형입니다. 많이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
ㅎㅎ 헌혈.. 노력해 볼께요~ 한국에서 희귀한데 외국에선 안그런가 봐요 조서방 어머니가 RH-AB형.. 수혈걱정 없어서 너무 좋죠.. 저희 엄마가 제일 기뻐 하셨다는..*^^*
오~~ 오만이라는곳...사람들이 너무너무 좋다는 이야기만 들었는데...정말 가보고 싶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네에~ 너무너무 좋은 곳도 많고 신기한 물건들이며 외계에 온 듯한 기분이 드는 암석들... 참 특별한 곳이죠~ 한국과 외교가 잘되있어 비자 받기도 편하고... 거의 아무것도 안물어보더라고여~ㅎㅎㅎ 복돌이 님도 행복하세요~*^^*
오만에 계신다니 반갑습니다. 저도 현재 오만에 장기 출장 와 있거든요^^
요즘은 저도 짬이 좀 나서 몇년 전에 만들어 놓고 방치해 두었던 블로그를 대대적으로 손질하고 있답니다.
가끔 들어와서 Soo님 재미있게 사는 얘기 좀 들어야 겠네요. 좋은 데 있으면 많이 많이 소개 좀 해주셈~
아아 여기 오만에 출장 온 한국 분들이 많으 신가 봐요~! 시간 되시면 조서방이 연주하는 클럽에 놀러 오세요~ Ramee 호텔 Rock Bottom에서 기타를 연주하고 있거든요 ㅎㅎㅎ 오셔서 말씀하시면 반겨줄꺼예여~ㅎㅎ 저는 자주 가지 않지만...*^^*
오호라 그랬군요~ 락바텀 전에 띄엄띄엄 가던 곳이었는데 기타 연주하시는 분이 남편 분 맞죠? 우왕~ 반갑겠다
담에 함 찾아가서 둘러 봐야겠군요~
ㅎㅎㅎ네에~ 8월 10일 날까지만 하고 뉴질랜드로 돌아가니까요 그전에 함 오세요~ㅎㅎ

저기 나도 자주 가던 레스토랑인데 ㅎㅎㅎ
쉬는 날, 오후에 해지기 전 즈음에 레스토랑 다녀와요.
눈부시지도 않고 딱 좋아요. 거기에서 먹는 맥주 ㅠㅠ 앙. 그리워서 월욜날 돌아가요.
곧 봐요. >.< ㄲ 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