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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홍 2016. 10. 5. 21:20


제2회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에서 여포와인농장 2연패 쾌거


영동와인이 ‘2016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에서 최고 명품 와인으로 다시 한번 이름을 날렸다.

영동군은 지난 1∼3일 한국와인 150여종과 한국음식의 환상적인 앙상블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굴에서 열린 와인 품평회에서 여포농장의 ‘여포의 꿈 화이트 와인’과 ‘컨츄리와인’의 산머루 와인이 각각 ‘마루상’과 ‘가온누리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마루’는 가장 높은 곳, 으뜸을 의미하며 ‘가온누리’는 세상의 중심이라는 뜻을 가진 순수한 우리말이다.

현재 광명동굴에 입점한 영동군 와인은 여포의 꿈 와인, 원와인, 샤토미소와인, 컨츄리와인, 샤토마니와인 총 5개이다.

페스티벌의 꽃 ‘와인품평회’에서 광명동굴 와인판매장에 입점한 150여 종의 한국와인들이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며 품질을 겨뤘다.

평가는 일반인 25명과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블라인드 테스팅을 통해서 엄격히 진행됐으며 그 결과 여포농장(대표 여인성)의 여포의 꿈 화이트 와인이 대상인 ‘마루상’을 수상했다.

여포의 꿈은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대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명실상부한 최고 와인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여포의 꿈’ 시리즈로 화이트와인, 로제와인, 레드 와인 등 다양한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여포농장 여인성 대표는 작년에 대상을 받아 올해는 상을 기대하지 않았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과 노력의 결실로 2연속 대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이번에 상을 받은 화이트와인은 청포도 계열의 머스캣 어브 알렉산드리아 등을 이용해 씨와 껍질을 없앤 후 저온(0~5℃)에서 숙성·발효시켜 연한 살구색을 띠는 와인으로 살구, 복숭아와 같은 풍성한 과일향과 솜사탕 같은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다.

가온누리상 일반인 부문은 충북 영동의 컨츄리와인(대표 김마정) 산머루 와인이 수상했으며 산머루 와인은 산머루 특유의 산뜻함과 개성있는 맛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에서 생산되는 와인은 각종 품평회와 대회에서 수상을 휩쓸며 그 뛰어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특구에 걸맞는 명품 와인 생산으로 와인산업의 발전과 와인의 대중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