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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홍 2017. 4. 7. 22:38

보랏빛 빛깔과 풍미가득한 영동와인, 전국에 이름 날려


충북 영동군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 와인1번지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6일 군에 따르면 ‘영동와인’이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브랜드대상 지역농식품브랜드 분야에서 최고 명예인 대상에 선정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동와인은 6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국가브랜드대상’에서 와인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품격과 이름을 전국에 알렸다.

이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 이미지의 핵심적 구성요소인 문화·산업·지역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다면평가 해 최고의 국내 브랜드를 선정·시상하며, 제품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대외적인 위상 강화에 효과가 크다.

올해는 브랜드별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등에 대하여 지역, 연령, 성별에 따라 만16세 이상 소비자 24,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 실시 후, 국가브랜드 선정위원회가 평가를 진행했다.

영동와인은 각 평가항목별 경쟁력지수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타 브랜드와 대비해 월등히 앞선 점수로 당당히 최고의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계 전문가와 소비자의 엄정한 심사와 치열한 경쟁을 거쳐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와인임을 대외적으로 입증받은 것이다.

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이 빚은 고품질 포도를 원료로 농가별 독특한 제조법을 활용해 개성과 풍미 가득한 와인 생산과 다채널을 활용한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이 빛을 발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대상 선정의 특전으로 중앙지, 경제전문지 공동광고, 지하철 스크린도어를 활용한 광고에 엠블럼 제작이 이루어져, 영동와인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소비자 신뢰와 관심을 바탕으로 농가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와인산업 발전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윤주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국내외 와인의 품질경쟁에서 최고의 자리를 놓치지 않도록 각종 과학적 양조시설과 선진 양조기술 보급에 주력하고, 차별화·고급화 전략으로 부가가치를 향상해 명품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에 포도?와인 산업특구로 지정된 영동군은 국내 와인산업을 이끄는 기업형 1개소, 농가형 42개소, 총 43개소의 와이너리를 육성하고 있으며, 청정 지역의 고품질 포도를 활용해 생산, 가공, 체험까지 6차 산업을 아우르고 있다.

이 영동와인은 아직도 높은 발전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올해말 완공예정인 와인테마터널과 연계되면 와인관광의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영동군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