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살던 고향 ◇─/맛집 소개

황인홍 2017. 6. 22. 16:07

충북 영동에는 여러가지 소문난 맛집이 꽤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영동군 용산면에 있는 별미묵밥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오늘 용산면 면장으로 있는 친구한테서 점심식사를 같이 하자는 연락을 받고

뭐 특별한 약속도 없던 차에 잘됐다 하는 마음으로 달려 갔습니다.


용산에는 보리밥, 칼국수, 누룽지백숙이 유명한데,

묵밥을 먹어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에 오케이 승낙은 했지만

막상 검증(나만의 검증 ㅋ)되지 않은 맛집이라 사실 기대반 우려반이었습니다.





도착 하자마자 한 컷...

늘 이곳을 지나 다니면서 봐 왔던 건물입니다.

조립식 건물로 아담하게 지어져 있습니다.

 

참고로, 차량 번호판은, 제가 위조(?)를 좀 했습니다.

언젠가 번호판이 그대로 노출되도록 촬영을 해서 올렸다가 항의를 받은 적이 있어서... ㅎㅎ






저 분이 주인장인 것 같고, 주방에는 아마도 사모님이신 듯...

묵을 잘게 쳐서 국수처럼 물에 말아주는 묵밥은 6,000원,

밥과 함께 비벼 먹을 수 있는 묵비빔밥은 7,000원,

묵무침은 9,000원, 묵전은 6,000원,

주문해서 막걸리랑 한 잔 하면 좋을 듯~~~




짜잔~~~ 묵비빔밥 상차림입니다.

친구가 미리 주문해 놔서 도착하자마자 나왔습니다.


야채와 묵이 담긴 대접, 공기밥, 맑은 콩나물국, 그리고 밑반찬으로 무우장아찌, 도라지무침, 배추김치

아주 단촐한 상차림입니다.


허긴 비빔밥에 뭐 특별한 반찬이 필요할까요? ㅎㅎ




온갖 야채와 가늘게 채를 쓴 묵,
그리고 참기름을 듬뿍 넣었습니다.





밥을 넣어 비볐습니다.

맛깔 스럽게 보이나요? ㅎㅎ








방에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곳




여긴 흔히 말하는 홀입니다.

신발 벗기 싫으신 분들은 이 곳에 앉아서 간단히 먹고 가면 될 것 같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묵집으로 손색이 없을 만큼 그냥 깔끔하고

처음 먹어본 묵비빔밥은 맛이 아주 괜찮았습니다.

참기름을 넣어 비벼 먹으니 담백하면서 고소한 것이

점심 식사로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가족들과 꼭 다시 와 보고 싶은 곳.

용산에 오실 일이 있으시면 꼭 한번 들려 보세요.

묵 좋아하시는 분들은 절대 실망하지 않을 겁니다.





황인홍님 반갑습니다.
빗방울 몇개가 떨어지며 하늘만 흐린휴일
즐겁게 보내시는지요.
"누군가가 자기를 좋아 하면
자기가 살고 있는집의하늘위에
별이 뜬대요.
오늘밤에 하늘을 한번 봐 줄래요.
하늘위에 떠 있는 나의별을!!..."
구름덮인 하늘을 보며 오늘밤은 황인홍님에게
좋은 소식이 있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옮겨 보았습니다.
영동의 맛집 감사하게 보며 공감드리고
즐겁게 쉬어갑니다.감사합니다.

이제 비가 오려나 하늘이 점점 흐려집니다.
너무 가물어 이제는 가물다는 말로는
그 어려움을 다 표현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 진자 제대로 된 비가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편안한 오후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