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살던 고향 ◇─/고향 소식

황인홍 2018. 3. 2. 00:30


충북 영동군이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축제예술·전통 부문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26일 군에 따르면 국악과 함께하는 오감만족 축제로 위상을 높이고 있는 영동난계국악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 선정됐다.

올해 6회째를 맞는 행사는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며, 전년도 개최됐던 축제 중에서 차별성, 독창성, 향후 발전성, 성과 등을 종합적인 분석과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특히 지난해 9월 2일∼24일 나흘간 펼쳐졌던 난계국악축제는 전통 문화 재현과 수준 높은 국악공연, 연주 체험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내 유일 국악 축제로서 정체성 강화, 지역자원·전통문화 체험 집약화 등 다각적인 발전 모습을 보여주고 주민 화합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년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국악과 현대음악을 넘나들며 시대간, 세대간 구분없이 소통과 참여로 즐길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예술축제임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군은 전통 문화예술인 국악의 계승 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관광객 유치와 주민 화합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축제와 관광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영동축제관광재단이 전문성과 유연함을 한껏 살리면서 도약의 기반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국악이라는 특별한 소재를 녹여낸 난계국악축제는 무한한 발전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며, “지속적 콘텐츠 개발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영동군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