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의 사계 ◇──/기타 풍경사진

황인홍 2018. 7. 12. 23:18


충북 영동군에서는 레인보우힐링타운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의 하나로 영동의 과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촌체험 활성화를 위해 과일나라 테마공원을 만들었는데요,
이 과일나라 테마공원에는 포도, 복숭아, 사과, 자두, 배 등 다양한 과일나무들이 심어져 있어서
계절에 따라 과일을 직접 따서 맛볼 수 있는 수확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일나라 테마공원 안에 있는 '세계과일조경원' 이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어려운 각종 열대과일들을 심어 놓았습니다.

일반인에게 널리 알려진 파인애플, 바나나부터 애플망고, 구아바 등 이색 과일들이
형형색색의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세계과일조경원은 1,028㎡ 의 면적에 아열대 및 열대 과일과 식물 50여종 200여 그루가 식재되어 있고
4중으로 만들어진 온실로 되어 있어서 겨울에도 화려하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 속에 다양한 과수와 꽃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냉난방 시설을 석유나 석탄 등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는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대신
신재생에너지인 지열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하여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식물을 관리하면서도
겨울철 16℃ 이상의 온도를 유지한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열대지방에서 광범위하게 재배되고 있는 자바애플입니다.
'자바 지역이 원산지인 사과같은 과일' 이라고 해서 자바애플이라고 했다네요.
녹색 빛을 띈 열매는 점점 붉은색으로 변하면서 익는다고 합니다.


이름과 달리 사과맛이 나지 않고 순한 배와 같은 맛이 난다고 합니다.
스펀지와 같은 질감에 수분이 풍부하고 약간의 신맛이 돌며, 향은 부드럽고 달콤하다고 합니다.

색이 진하거나 밝은색을 띨수록 잘 익은 것으로 단맛이 강하며,
생과일로 먹기에 좋고, 덜 익은 연녹색의 자바애플은 소스, 조림 등의 요리 등에 즐겨 사용되며,
소금을 살짝 뿌려서 향미를 돋우기도 한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루작(rujak)이라 하는 과일 샐러드의 재료로도 활용된다.







이 과일은 백향과 입니다.

백향과는 잎이 어긋나고 3개로 갈라지며, 패션푸르트라고 불립니다.
열매는 둥글거나 타원형이며, 검은 자주색으로 익는 것과 노란색으로 익는 것이 있으며
속은 젤라틴 상태의 과육과 씨가 많으며 매우 좋은 향기가 난다고 합니다.














스타플룻이라고도 부르는 까람보라 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꽃 색깔은 보라색이며,

과일은 자른 단면이 별모양 처럼 생겼다고 하여 스타플룻이라고 불린 답니다.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사계귤입니다.
사계절 꽃과 열매을 볼 수 있다고 하여 사계귤이라고 한다는군요.
보기와는 다르게 신맛이 강하여 식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합니다.






베트남이 원산지인 만백유입니다.
귤 종류 중에서 열매 크기가 가장 크다고 합니다.








강원도 삼척시와는 상관이 없는 삼척바나나 입니다. ㅎㅎ
열매가 달리는 위치가 땅에서 삼척 (약 90㎝) 정도의 높이에서 달린다고 하여 삼척바나나라고 한답니다.









세계과일조경원이 있는 과일나라 테마공원에는

어린이 놀이시설과 함께 여러가지 조형물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그 가운데 영동의 대표 특산물인 와인을 형상화한 분수대가 눈길을 끌더군요.

요즘처럼 여름철에는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가시여지, 구아나바나 라고도 불리는 그라비올라입니다.
흰색의 큰 열매가 열리는데, 망고와 맛이 비슷하지만 신맛이 많이 난다고 합니다.








넓은 부지의 과일나라 테마공원에는 사과, 포도, 딸기 등 다양한 과일로 이뤄진 과일 조형물과 멋진 산책로가 있습니다.
또한 과일가게에서나 볼 수 있었던 다양한 열대과일들이 실제 나무에 달려서 익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세계과일조경원은

어른은 물론이고 어린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교육과 힐링을 할 수 있는 영동 과일나라 테마공원의 세계과일조경원으로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방문해 보세요.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멋진 추억을 안겨 드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