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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홍 2018. 4. 12. 00:17

영동군, 민주지산 치유의 숲내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충북 영동군의 맑은 공기와 따뜻한 햇살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이 봄바람을 맞으며 다시 문을 열었다.

10일 영동군에 따르면 용화면 민주지산 치유의 숲을 찾는 주민들에게 우수한 산림공간 제공으로 심신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2018년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운영된다.

산림치유란 숲에 존재하는 경관, 햇빛, 소리, 바람 등 다양한 산림 환경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이다.

특히,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민주지산 치유의 숲은 민주지산 기슭 해발 약 700m 높이에 위치하고 사계절 흐르는 물과 청정공기, 쾌적한 온도, 햇빛, 음이온 등 기후물질이 풍부해 산림치유 적용에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요즈음에는, 피톤치드 풍만한 힐링여행지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지난해 군은 몸과 마음의 조화와 균형을 이루고 오감을 깨우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해에만 모두 161회의 프로그램이 운영돼 2,513명의 탐방객이 건강을 챙기고 여유를 즐겼다.

올해부터 민간 특유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한껏 살려 위탁 운영된다.

특히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모니터링을 지속 추진해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주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오감체험, 산림욕 체조, 걷기명상, 온열치유 등 체험활동을 통해 치유의 시간을 갖는다.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지친 몸을 달래고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대상은 청소년, 직장인, 일반인, 만성질환자, 아토피·일반가족, 임신부부 등 남녀노소 제한 없이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신청접수를 받아 적정인원 충족시 산림치유지도사가 직접 대상별 특화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선정·운영하며, 치유센터 시설이용료는 별도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민주지산 치유의숲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예약과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민주지산 치유센터(☎ 043-745-6575)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군 관계자는 “산림치유는 아토피와 같은 환경성질환의 치유와 스트레스 해소, 심신안정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해 새로운 활력을 얻고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지산 치유의 숲은 61ha 부지에, 3동 7실의 치유숙소, 치유센터, 5.2km 치료숲길, 치유정원, 치유광장 등이 조성돼 있다.<영동군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