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살던 고향 ◇─/고향 소식

황인홍 2018. 5. 30. 11:31

국악의 고장과 청정자연의 이미지 담아, 영동 알리기 역할 ‘톡톡’

충북 영동군의 얼굴인 홍보 관문이 새롭게 태어나, 산뜻하고 화사한 모습으로 영동을 오고가는 이들을 반갑게 맞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의 주요 관문인 경부고속도로 영동 나들목 앞 19번국도 사거리와 영동국악체험촌, 난계국악박물관 등이 있는 심천면 고당리 4번 국도변에 도로를 횡단하는 홍보 관문 2개를 설치 완료했다.

군은 17억원의 예산을 투입, 2년여의 설치작업을 마치고 이달 말 새로운 홍보관문을 선보였다.

지역의 특징과 장점을 살려 이 홍보시설물에 축약했다.

경부고속도로 영동 나들목 앞 19번 국도변 홍보관문은 지름 32m의 철골복합 아치 구조물로 영동의 생명력을 아름다운 무지개 빛 ‘생명의 잎’으로 표현했다.

또한, 행정, 관광, 경제 모두의 중심이 되는 4번 국도변 옥천 경계 일원에 설치된 홍보관문은 지름 37m의 철골 복합 구조물로 국악기인 거문고 6현을 모티브로한 선율을 이미지화 시켰다.

특히, 차량의 통행에 방해되지 않고 운전자의 가시거리를 고려한 입체적 구조로 설계된 점이 돋보인다.

이와 함께 홍보 관문의 입체감과 조형미를 최대한 살리고, 야간 안전 운전을 위해 조명도 은은하게 비추게 하는 등 다양하게 경관이 연출되도록 했다.

2개의 홍보 관문 상단에는 영동군 브랜드 슬로건인 ‘레인보우 영동’문구가 각각 새겨져 있으며 지역의 4대 축제, 기상정보 등을 알릴 수 있는 LED 전광판을 설치했다.

이로써 진입 관문 경관 개선과 더불어 효율적인 군정 홍보도 가능해졌다.

군은 이 홍보관문을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다각적으로 활용해 영동군의 특색과 이미지를 한껏 살려 영동의 매력과 인지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국악문화체육실 신태주 주무관은 “영동군의 관문임을 명확히 알리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영동군의 문화관광 도시 이미지를 부각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영동군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