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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홍 2018. 8. 18. 15:40

영동와인판매장, 영동와인 역사와 다양한 매력 맛 볼 수 있는 열린 쉼터

대한민국 와인 1번지 충북 영동군에는 영동와인의 다양한 와인을 한자리에서 보고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곳이 있다.

심천면 국악체험촌 입구에 자리 잡은 영동와인판매장은 충북도 2단계 균형발전 전략사업의 하나로 5억원이 투입돼, 건축면적 199㎡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 판매장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포도 재배단지를 바탕으로 한 영동와인의 다양한 맛과 향,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영동포도와 와인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지역 와이너리 농가에서 생산한 개성만점의 와인들이 진열돼 있다.

현재 민간의 전문성과 유연성을 한껏 살려 위탁운영중이며, 프리미엄 와인부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와인까지 18개 농가 82개 와인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전문 소믈리에의 와인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영동와인이 명품으로 거듭나게 된 과정을 보고 들을 수 있는 곳이다.

와인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재미있고 쉽게 와인을 접할 수 있다.

아기자기한 조형물과 와인악세사리가 보기 좋게 꾸며져 있고, 아늑하고 차분해 와인 시음하기에 좋다.

향긋하고 달콤한 와인향이 가득해 특별한 낭만을 전한다.

판매장 한편에는 와인관련 유명 만화책들이 구비돼 있어, 창가 옆 휴게공간에서 와인도 즐기며 만화의 재미에 푹 빠질 수도 있다.

국악체험촌 개관에 맞춰 운영중이며 국악 체험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지갑을 열게 해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영동에는 와인 시음 장소가 몇 군데 더 있다.

소나무 숲과 금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송호국민관광지에서도 캠핑족들과 관광객 방문이 많은 휴가철인 6~9월에는 와인 체험관이 운영된다.

와인 생산과 판매 기능을 갖춘 ‘복합테마관광시설’이자 영동 와인을 녹여낸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와인터널은 이달 말 포도축제기간에는 임시로, 10월 대한민국와인축제시 정식 개장된다.

각 와이너리 농가를 방문하면, 구매 전에 생산된 와인을 맛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관광객들에게 영동와인을 알려 판매량을 늘리고, 국악과 와인이 연계된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 요즘 달콤한 와인과 함께 휴가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 산업특구’인 영동군은 청정햇살이 키운 고당도 포도를 원료로 기업형 1개소와 농가형 와이너리 41개소에서 연간 90만병(750㎖/1병) 이상 고품질 와인을 생산하며, 한국와인을 선도하고 있다.<영동군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