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살던 고향 ◇─/고향 소식

황인홍 2004. 10. 27. 13:04

태풍 루사로 인해 영동읍내 저지대 완전 침수

 

제15호 태풍 '루사(RUSA)'의 영향으로 충북 영동지역에 170㎜의 폭우가 쏟아지며 영동읍내 중심가인 계산리 일대가 물에 잠겼다.
영동군 재해대책본부는 오후 8시 현재 영동읍 계산리 주택가로 영동천의 불어난 물이 역류해 이 일대 400여가구가 1m가량 물에 잠겼으며 읍내 전역에 전기와 수도공급이 끊겼다고 밝혔다.
주민 1천500여명은 현재 영동 인터넷고와 청소년 수련관 등으로 대피한 상태고 영동경찰서와 영동소방서 등도 현관까지 물이 차올라 장비와 집기류 등을 2,3층으로옮기고 있다.
또 황간면 남성리와 상촌면 유곡.임산리 일대도 불어난 초강천 물에 침수되며 300여가구가 인근 고지대 학교와 교회 등으로 대피했다.
군 재해대책본부는 침수지역이 확대될 경우 인근 200여가구도 추가 대피시킬 계획이다.
한편 이 시간 현재 범람위기를 맞고 있는 영동천 수위는 4.2m로 홍수위 4.5m를 불과 30㎝ 남겨두고 있다.

(2002년 8월 31일 연합뉴스 기사)



▲ 루사의 영향으로 큰비가 내리면서 유조차가 떠내려와 영동천 아래 잠수교에 걸린 모습


▲ 영동천변 테니스장(현재는 게이트볼장)


▲ 영동천변 테니스장(현재는 게이트볼장) 울타리가 하천 범람으로 무너진 모습


▲ 침수 피해를 입은 영동읍 영산동 영동공판장 골목의 모습


▲ 황간면 초강천변에 널어 놓은 빨래


▲ 수해로 부서진 황간면 금상교


▲ 황간면 금상교 주변 모습


▲ 쓰레기로 뒤덮힌 송천교


▲ 송천교


▲ 집중호우로 매곡면 노천리 초강천변이 유실되면서 옆으로 기울어진 주유소 건물


▲ 초강천 범람으로 폐허로 변한 매곡면 노천리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