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살던 고향 ◇─/마을유래비

황인홍 2015. 9. 30. 22:02

대왕산 끝자락에 위치한 우리 마을은 약 400여년전 창녕성씨 남원양씨 여주이씨 중에서 최초로 터를 잡아 삼성촌을 이루며 살아왔으나, 현재는 여러 성씨가 평화롭게 어울려 살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서쪽에 위치한 안산(앞산)이 말머리형이고 북쪽 갯벌에 금강이 흐르고 있어 풍수지리설에 갈마음수형 즉, 목마른 말이 물을 먹는 형이라 하여 말마 자  개포 자로 되었다는 설이 있다. 당초 우리 마을은 옥천군 양남 이소면 마포동으로 명칭 되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영동군 양강면 묵정리(1구 묵정, 2구 마포)로 되었다가 그 후 묵정리로 되었고 행정리동으로 묵정리와 마포리로 되었다.

옛 부터 마개라고도 하며 안마개와 마깥마개(외마포)로 구분 되었고 금강변에 위치한 외마포에는 삼호정 영사제는 지방문화재 (제146호)가 있으며, 1944년 묵정리 616번지 성촌에 마포개량 서당이 설립되어 교실 2칸이 준공되고 1학급을 편성 교육을 하여 오다가 1946년(해방 후) 미봉초등학교 현재 위치로 이사하였으며 1972년 우리 마을에 처음 전기가 들어와 농촌문화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 우리 마을은 유유히 흐르는 시항천과 원계천의 맑은 물과 함께 대왕산의 정기를 받아 영원할 것이며 자랑스러운 마을을 후세에 물려주기 위하여 근면 협동을 생활 신조로 주작목인 포도 자두 복숭아의 신기술 영농으로 과수작목반을 조직 운영하여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서로 신뢰 하면서 고향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출향민 여러분과 마을 주민이 다함께 뜻을 모아 이 비를 세웁니다.



2005년 12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