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dante 2021. 5. 29. 08:06

5월의 끝에 서서 한 달을 돌아보니

사랑 덕에 살았습니다.

 

하루하루 기적처럼 해가 뜨고

비가 내리고 구름이 흘러갔습니다.

 

나무들은 쑥쑥 자라고

꽃들은 힘들여 꽃을 피웠습니다.

 

과분한 사랑을 주신 분들,

특히 커피와 보약으로 영육을 돌봐준

두 수양딸에게 감사하며

이 구절 함께 읽고 싶습니다.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법정, <홀로 사는 즐거움>, 샘터

 

아, 기대 만땅 5월이 갔습니다~~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받은 사랑은 먼저 주신 사랑 때문이니 기쁘게 누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