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dante 2021. 4. 3. 07:21

배추꽃 향기는 노랑

군자란 향기는 주황

재스민 향기는 보라

난타나는 노랑부터 분홍까지

 

사람도 꽃과 같아

 

누구 향기는 노랑

누구 향기는 빨강

누구 향기는 보라

교집합 이루며 이어달리면

세상이 늘 봄날 같겠지

눈물조차 아름답겠지

 

너무 아름다운 시네요.... <3
개화질서가 무너져, 지천에 꽃잔치가 열리고 있어 가장 찬란한 봄이 아닌가 합니다!
제각기 향이 달라도 어그러짐이 없는 꽃들처럼 우리네 사람들도 썩는 냄새 말고 채현국 선생님처럼 흠모하는 향기를 풍기고 살았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