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dante 2015. 12. 19. 18:45

오늘 신문과 인터넷 세상에서 본 기사 중에 가장 마음에 와닿은 기사는 '구원은 무료'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기사의 주인공은 제가 존경하는 프란치스코 교황(교종)입니다.  


교황은 "예수는 (구원의) 문이며 예수는 무료"라고 했다지만, 적어도 이 나라에서 '구원'은 무료가 아니며 

'예수의 이름'으로 통행료를 받는 사람들은 아주 많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구원은 무료'이며 '예수는 

무료'라는 사실을 환기시켜주신 교황께 깊이 감사하며, 한국의 크리스천들이 그분 덕에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기를 바랍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우리의 동행이어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아래는 한국일보 신지후 기자의 기사입니다. 기사 원문과 사진은 아래 주소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www.hankookilbo.com/v/ab0ce3eec5b84ef4bcf18c3fd0e25318




교황 “구원은 무료” 성베드로 성당 聖門 통행료 사기 주의 당부

“예수는 통행료를 받지 않습니다. 구원은 무료입니다.”

바티칸에서 성베드로 성당의 성문(聖門ㆍHoly Door)을 통과해 구원을 받으려면 통행료를 내라는 사기꾼들이 들끓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직접 “구원의 문은 무료”라며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6일 “구원은 돈으로 살 수 없다”며 “예수는 (구원의)문이며 예수는 무료”라고 밝혔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앞서 지난 8일 성문을 개방하고 ‘자비의 희년’ 개막을 선포한 교황은 이날 “조심해라. 돈을 내야 한다고 말하는 교활하고 엉큼한 자들을 주의해라”라고 경고했다.

가톨릭에서는 희년에만 열리는 성문이 예수를 상징하며 이를 통과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 성베드로 성당의 이 성문은 파리 테러 이후 경비가 한층 강화돼 벽돌로 막혔다가 이번에 개방됐다. 내년 11월 20일까지 계속되는 희년 기간에 가톨릭 신자 1,000만명 이상이 이 성문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문 개방에 즈음해 “성문을 지나면서 하느님이 우리 모두를 환영해 손수 마중 나오는 그 무한한 자비를 재발견할 것”이라면서 “하느님의 자비를 더 확신하도록 바뀌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황의 이날 발언은 최근 로마 경찰이 교황청 희년 순례 인증문서의 모조품인 양피지 3,500점을 압수한 직후 나왔다. 교황청은 진본 인증문서를 장당 8~40달러(9,400~4만7,000원)에 발행해 자선 기부금을 충당한다. 하지만 성베드로 성당 인근 기념품점에서는 장당 최고 7만 6,000달러(9,000만원)짜리 복제품도 발견됐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신지후기자 hoo@hankookilbo.com  

지금 우리 대한미국의 교인들은 구원을 무료로 받지 못하고 아주 비싼 댓가를 지불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정말 헌금을 내지 못하는 사람들은 아예 발을 드려놓지 못한답니다.
종교도 썩었는데 사회가 썩지 않는다면 이상하겠죠?

 
 
 

동행

dante 2015. 9. 28. 23:10

오늘 오랜만에 어머니를 모시고 나간 명동 거리엔 인파가 넘쳤지만, 요란한 확성기를 이용해 포교활동을 벌이던 십자가 부대가 없어 그런대로 걸을 만했습니다. 동행한 아우는 시민들과 외국 관광객들로 붐비는 명동 한복판에 천막을 치고 앰프를 이용해 포교활동을 벌이는 행위는 구청이나 경찰, 시 당국 등에서 막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개탄했습니다.

 

그 요란한 포교 현장을 지날 때마다 예수님이 부끄러워 울고 계시지 않을까생각하곤 했는데, 오늘 인터넷에서 하느님이 울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직자들의 아동 성추행을 언급하며 그렇게 얘기했다고 합니다. 아래에 연합뉴스 기사를 조금 줄여 옮겨둡니다. 사진을 비롯한 기사 전문은 아래 주소에서 볼 수 있습니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9/27/0200000000AKR20150927027451072.HTML?input=1179m

 


교황 "하느님이 울고 있다"성직자의 아동 성추행 개탄

 

(뉴욕=연합뉴스) 박성제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직자들의 아동 성추행을 뿌리 뽑겠다는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

 

미국 필라델피아를 방문 중인 교황은 27(현지시간) 성 마르틴 성당에서 가진 주교들과의 만남에서 "성직자들의 어린이 성추행이 더는 비밀에 부쳐져서는 안 된다"면서 "어린이들이 성추행에 노출되지 않도록 열심히 보호하겠다"고 다짐했다.

 

교황은 "성추행 피해자에 대해 마음 깊은 곳에 아픔과 미안함이 있다. 어린이들을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 권력을 남용했다는 것은 부끄럽기 짝이 없는 일"이라면서 "하느님이 울고 있다"고 개탄했다.

 

이어 "어린이에 대한 성추행 범죄는 더 이상 비밀에 부쳐져서는 안 된다"면서 "어린이 성추행과 관련된 모든 성직자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교황은 어릴 적에 성직자로부터 성추행당한 5명을 별도로 만나 위로했다.

이날 교황의 발언은 이전보다 강경한 것으로, 그동안 성추행 성직자에게 관용적이라는 비판을 의식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교황은 성추행과 관련 있는 성직자를 처벌하기 위한 재판소 신설에 동의했지만, 성추행 성직자 처벌과 성추행 근절과 관련해서는 강경한 메시지를 전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지난 23일 워싱턴DC에서 주교들을 만나 "성추행이 재발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 이후에도 '성추행을 당한 생존자 네트워크'는 교황이 사제들을 감싸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날 교황이 성추행 성직자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힌 필라델피아는 1980년대 미국에서 성직자의 아동 성추행이 만연했던 도시 중 하나다.

 

 
 
 

오늘의 문장

dante 2014. 12. 19. 21:28

미국과 쿠바가 53년간의 적대 관계를 청산하고 관계 정상화에 나섰다니, 국제관계에는 영원한 친구도 없고 영원한 적도 없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이제 세계에서 냉전의 흔적이 남은 곳은 한반도뿐이라고 합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남북한이 함께 개최하면 한반도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될 터인데, 박근혜 대통령이 '분산 개최, 의미 없다'고 했다니 참 안타깝습니다. 아래는 미국-쿠바 관계 정상화에 대한 오늘 아침 한겨레신문 기사입니다.




청와대 실세 진도개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공산당을 합법적으로 인정하는 미국에게 전시작전권을 넘겨 주고 주한 미군에게 돈을 대주는 대한민국은 종북 아닌가?
공산당을 인정하는 프랑스,독일,일본과 수교한 대한민국은 종북 아닌가?
공산국가인 중국에 물건 팔아 돈 버는 재벌들은 종북 아닌가?
공산국가 중국에서 처녀들을 데려다 걀혼하는 우리 총각들은 종북 아닌가?
질문하는 제가 잘못이죠?
개새끼가 말을 알아들을 수 없으니.... 그래서 지금 울 나라 개판입니다!
철천지 원수로 지냈던 쿠바와 미국도 화해하는데 친일파놈들은 종북만 팔고 있으니 참 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