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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나나가 몇 달 전부터 우리 집에 나타나는 얼룩 들고양이와 싸우다 다친 모양이다. 밖에 나갔다가 왼쪽 다리를 절며 돌아와 제 집에 드러 누었다. 통 먹지도 않아 글라라와 읍내 동물병원에 데려갔다. 나나 몸무게를 단 뒤 다리를 진찰한 수의사는" 뼈는 이상 없다"라고 했다. 주사를 한 대 놓고 약을 1주일치 지어주며 "아주 천천히 나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그가 나나 나이와 성별, 거세 여부를 물어 "11살에 수컷이고 수술했다"라고 대답하니 "그 들냥이에게 계속 당할 것"이라고 한다. 수술로 남성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는 늙은 고양이가 파이팅 넘치는 들고양이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이다. 그는 "들고양이를 수술하면 녀석도 양순해진다"라며 "데려오면 무료로 수술해주겠다"는 데 나만 보면 달아나기 바쁜 그..
웃채앞 돌축대 연산홍 석암 데이지 서양패랭이 패랭이 '붉은 인동초'라고 해서 ㅎ주유소에서 줄기 얻어다 꺾꽂이로 뿌리 내려 5포기 심었는 데 꽃망울은 붉지만 꽃은 기존 인동초와 마찬가지로 노랑색,흰색 맑음 새벽에 남은 2층 벌통 마저 꿀뜬 뒤 낮에 쉬고 해거름에 첫 밭, 뒷산 밭, 아랫채 앞 밭 , 화분 물 주기. 밤중에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된 손흥민 축구경기 보기.
송엽국 우단 동자 마을회관 앞에서 받은 꿀병 박스 맑음 새벽 5시 기상. 컵라면과 빵 먹고 글라라, 웅제 아빠, 캐나다 동서와 양봉장 내려가 6시부터 꿀 뜨기. 첫 꿀 뜬 지 일주일 만인 데도 연일 맑은 날씨 덕분인 지 꿀이 제법 나온다. 3시간 만에 2층 벌통 절반쯤 채밀한 뒤 나머지는 내일 뜨기로 하고 철수. 마을회관 내려가 며칠 전 주문한 꿀병 택배 수령. 첫 밭, 뒷산 밭, 아랫채 앞 밭, 삽목장 돌며 가뭄에 허덕이는 농작물, 꽃, 나무 물 주기. 고구마는 말라죽은 것 같더니 매일 같이 물 줬더니 '부활' 했는 데 참외, 수박 등은 한번 시들면 회복 불능이다. 글라라 웅제 아빠, 동서와 페트병에 스티커 붙이고 꿀 담아 종이박스 포장.
개량종 다래 지줏대 봄에 모종 심은 개량종 다래 넝굴 장미 지즛대 흐린 뒤 갬 채소, 화분, 뒷산 밭 블루베리, 포도 등 물 주기. 창고 뒤 언덕배기 이번 봄에 심은 개량종 다래 50mm 쇠파이프 기둥 박아 25mm 쇠파이프 3개 이어 가롯대 30m 설치. 뒷산 길 오른 쪽 코너 쇠파이프 기둥, 가롯대 설치하고 방조망 그물 붙여 넝굴 장미 줄기,가지 묶기.
맑음 끝밭 벌통 뚜껑 하나를 벗겨놓고 스티로폼과 나무 벌통 외벽을 뜯다 만 흔적을 발견했다. 밤중에 산짐승이 다녀간 모양이다. 뚜껑 벗겨진 벌통 속은 멀쩡하다.벌떼가 달려들어 '날강도'를 쫓아 낸 것으로 보인다. 몇년전 벌통을 훼손하고 꿀을 강탈한 오소리 두마리를 잡은 덫을 찾아놔야 겠다. 1.넝굴장미 안젤라 2. 찰스톤 3.노랑 장미 4.서양 달맞이꽃 5.때죽나무 꽃 6.겹 백합 7.뚜껑 벗겨진 벌통 8.뜯다 만 스티로폼 벌통 9.보온재 훼손된 나무 벌통 10.빈 벌집 제때 보충하지 않아 덧집 지은 벌통 내부
2006년 서울 생활 접고 지리산 자락에 정착한 얼치기 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