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中日誌

素潭 2009. 4. 9. 04:17

제비꽃

 금낭화

 조팝

 천리향

 수수꽃다리

 동백

 배

 복숭아

 두릅

  

 백합

 된장 갈무리

 

 

계곡물 끌어쓰기

 취수

  계곡에 설치한 취수용 물통

 중간 연결

  

  800m쯤 떨어진 집 뒷산 물탱크까지 40mm 수도관으로 연결

 

 

 휴천면 대포마을 산불

 

 

 

맑음

 

오후 5시35분 부터 계곡물이 물탱크에 쏟아지기 시작했다.

하루 3번이나 함양읍 럭키상사에서 연결 부속을 사다 나르며  파이프 랜치와 씨름한 끝에.

계곡 취수통에는 물이 콸콸 넘치는 데도 물탱크에는 제대로 나오지 않아 저녁무렵까지 사람속을 썪였다. 

물탱크앞 밸브를 잠가 수도관에 물을 가득 채운 다음 열었더니 남아 있던 에어가 빠지면서 세찬 물줄기가 이어졌다.

밤 10시쯤 플래시 들고 올라가 봤다.

물탱크에 떨어지는 물소리가  여전히 요란하다.

최악의 갈수기에도 이 정도 수량이면 이젠 물걱정 뚝이다.

 

 

오전에

휴천면사무소가서 제출 서류 확인하고

럭키상사에서 자재대금 세금 계산서 달린 영수증 끊고 농협 계좌로 입금.

 

낮에

우리 마을 뒷산과 멀지않은 대포마을에 산불이 났다.

헬기 3대가 떠 저수지 물을 퍼다 붙는 등 소동을 벌인끝에 간신히 껐다.

바람이 잠잠했던 게 천만 다행이다.

 

아내

된장 갈무리 해놓고 낮에  상경.

 

 

정용우씨

블루베리 심을 피트모스 2포대 실어다 줌.

 

부산서 익도엄마가 보낸

멸치젖 택배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