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素潭 2020. 11. 23. 06:56

 

 

미소 4호 난로

새로 장만한 미그205 프로 세다용접기

고춧대를 뿌리째 뽑아 얼기 전에 풋고추를 다 땄다.  계속 열매가 열리는 토마토, 방울 토마토는 그대로 뒀다.

 

 

흐림
찌푸린 하늘에 오후 찬바람

이번 가을 들어
처음으로 난로불을 피웠다.
썰렁했던 창고안이 금세 훈훈해 졌다.
목공작업할 때 나오는 나무 동가리와 대패밥이 주요 땔감이다.

 

10년 넘은 전기 용접기가 어스-토치 선이 갈라지고 토치불이 잘 튀지 않아 논가스 용접기를 하나 장만했다. 새 용접기는 일반 용접봉을 쓰는 아크 용접 뿐 아니라 원형 두루말이에 철사처럼 감은 용접봉을 장착해 가스-논가스-알곤 용접까지 가능하다. 토치 스위치를 당기면 불이 튀면서 저절로 속에서 용접봉이 나와 녹는다. 쇠는 이산화탄소 가스없이 용접이 된다. 이산화탄소 가스를 사용하면 '용접똥'이 생기지 않아 더 깨끗하게 용접을 할 수 있다. 알곤가스를 주입하면 스테인레스,알류이늄 용접도 가능하다. 솜씨 부족 탓이지만 기존 용접기는 얇은 쇠를 용접할 때 구멍이 잘 뚫려 애를 먹었다. 새 장비 덕분에 용접에 자신감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 혼자 원형 용접봉 장착하느라 한참 헤맸지만 시험작동까지 마쳤다.

시골에 살려면 맥가이버가 되어야 하는군요
산중에서
일일이 전문가를 부를 수 없어
이것저것 직접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와~미소난로 점화식했네요. 좋아보입니다.
용접기도 좋고요. 전 용접을 해보지못해서~ 올 겨울엔 창고에서 좋은 작품이 더 많이 나올거 같습니다. Congratulations!
채선생님!
오랜만이네요.감사합니다.
자전거로 어디든 못 가는 데가 없더군요. 아주 많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