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素潭 2021. 1. 22. 06:59

 

 

 

 

흐린 뒤 비
아침 기온 0도
저온창고에 뒀던 꽃가루 떡을 아랫채 구들방으로 옮겼다. 딱딱하게 굳은 꽃가루 떡이 녹으면 벌을 깨울 작정이다. 꿀벌은 벌통 안에서 공처럼 뭉쳐 체온을 유지하며 자는 듯 겨울을 난다. 봄이 오면 지들이 알아서 봉구(蜂球)를 허물고 새끼 치기를 시작한다. 조기 산란 유도하려고 버들개지도 피기 전에 꽃가루 떡 준비하는 벌치기 맘이 편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