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素潭 2021. 1. 28. 06:19

첫 밭 마늘

천덕꾸러기가 된 아로니아

사위질빵-환삼덩굴에 뒤덮인 울타리 밖 아로니아는 그대로 두고 울타리 안부터 충전 전지가위로 싹둑싹둑

밭가로 옮겨 땔감으로 쌓아놓고

 

 

동력 풀 깎이로 마른 풀 까지 정리

 

 

 

맑음
아침 기온 0도
임도아랫밭 아로니아 줄기를 잘랐다. 일부는 뿌리까지 캐 내고 다른 작물을 심기로 했다. 나머지는 뿌리는 그대로 둔채 사이사이에 성장이 더 빠른 아까시,헛개,고욤 나무 등 밀원수를 심을 작정이다. 아로니아는 키가 약 2m까지 자라는 관목이라 한두해 성장을 막으면 교목인 아까시나 고욤 나무 키를 따라 갈 수 없다.
10여년전 안토시아닌 성분이 블루베리 보다 훨씬 많다는 말을 듣고 아로니아 묘목 3백주를 사다 심었다. 해마다 꺾꽂이로 번식시켰더니 금세 숫자가 1천주 가까이 늘었다. 아로니아는 물을 자주 주고 토양을 산성화해야하는 블루베리 처럼 까탈스럽지 않다. 어디든 잘 자라 효자 노릇을 할 줄 알았다. 그런데 맛이 떫은 게 결정적인 흠이었다. 가루로 가공을 해도 꿀 등 다른 식품을 섞지않고 그냥 먹기는 어렵다. 공급과잉까지 겹쳐 가격이 폭락하는 바람에 결국 수확을 포기했고 전지 등 관리도 손을 놓은 지 오래다. 하지만 뒷산, 양봉장 입구 등 다른 밭 아로니아는 당분간 꿀벌 놀이터로 남겨 놓을 생각이다.

 

 

설선물용 꿀 구입한 주식회사 ㅇㅍㄷ에  전자계산서 발급. 

 

글라라

함양장 나가 먹거러 구입.

마늘은 푸름이 있군요?
요 며칠
영상의 기온이 이어진 데다
비까지 내려 마늘이 기운을 차린 것 같습니다.
보내주신 꿀 잘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예! 감사합니다.
설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