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素潭 2021. 4. 23. 06:12

연두색에서 차츰 하얗게 바뀌는 설구화

큰 꽃 으아리 피고

대파 꽃에도 꿀벌이 붙는다

저절러 씨 떨어져 난 자주색 들깨

작년봄 살구나무에 접붙힌 체리 가지에 꽃이 피었다.체리꽃은 살구꽃 보다 보름 이상 늦게 핀다.

 

 

 

대체로 흐림
블루베리밭 물 주는 농수관,분사장치 설치작업을 이틀만에 마쳤다. 뒷산 윗밭은 물 탱크 바로 밑이라 수압이 세지 않다. 수압 센 끝밭의 경우 밸브 하나에 50개 이상 달 수 있는 분사장치를 각각 20개 이내로 제한했다. 모든 블루베리밭에 다 물을 주려면 농수관 밸브를 20여개 여닫아야 된다. 밸브 하나를 5분씩 열어 둔다고 해도 오가는 시간까지 감안하면 두시간 이상 걸린다. 이러니 비 한번 내리는 게 산골 블루베리 농부한테는 큰 적선이다.

요즘 다시 가뭄이 있다고 하나 봅니다.
농부에게 비야말로 꿀과 같을 것입니다.
산골은 물론 모내기 준비해야 하는 농촌도 마찬가지겠지요
맞습니다.
집중호우 때 말고는
비 마다하는 농부가 드물 겁니다.
봄이 무르익어 갑니다.
고욤,대추까지 새 싹이 돋았습니다.
이제 지각생 석류나무가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