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엽국
우단 동자
마을회관 앞에서 받은 꿀병 박스
맑음
새벽 5시 기상.
컵라면과 빵 먹고
글라라, 웅제 아빠, 캐나다 동서와 양봉장 내려가 6시부터 꿀 뜨기.
첫 꿀 뜬 지 일주일 만인 데도 연일 맑은 날씨 덕분인 지 꿀이 제법 나온다.
3시간 만에 2층 벌통 절반쯤 채밀한 뒤 나머지는 내일 뜨기로 하고 철수.
마을회관 내려가
며칠 전 주문한 꿀병 택배 수령.
첫 밭, 뒷산 밭, 아랫채 앞 밭, 삽목장 돌며 가뭄에 허덕이는 농작물, 꽃, 나무 물 주기.
고구마는 말라죽은 것 같더니 매일 같이 물 줬더니 '부활' 했는 데 참외, 수박 등은 한번 시들면 회복 불능이다.
글라라
웅제 아빠, 동서와
페트병에 스티커 붙이고 꿀 담아 종이박스 포장.
채밀의 기쁨
수확의 즐거움을 맛보는 농부 아닌 산골 양봉인이었네요
사람들은
유밀기인 5-6월이
연중 가장 바쁘고 중요한 시기입니다.
지금은 아카시아 꿀이겠죠? 대박나길 기원 합니다.
송엽국이 예쁩니다.
앞으로 야생화와 밤 꿀을 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