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벨의 작업실/벽걸이와 이불

가벨 2013. 11. 1. 15:15

 

홈패션 강좌를 두어번 진행하고 나니

팩키지 포장하고 남은 보세천과 국산천 조각천 조각 뭉치가

꽤 남았습니다.

두번 모두  빨강 주방장갑과 컵받침을

진행해서 남은 천들은 모두 선명한 빨강 원단들..

 

조각잇기해서 커텐을 만들기는 부족하고,

조각 연결해서 베게커버를 만들자니 정성이 아깝고^^;;

그래서 그동안 궁리만 하다가,

갑자기 크레이지 퀼트 연습용 함 해보자 싶어서

만든 작은 벽걸이입니다.

 

완성크기는 가로 49 세로 64cm 이구요..

블럭 하나는 대략 13cm입니다.

 

완성한 모습

 

 

화려한 크레이지 퀼트는 잊어주세요..^^

가벨은 항상 심플하다 못해 심심한 작업을 합니다.

이게 다 부자재의 부족!!!  때문이라고 생각하렵니다.

................정신건강을 위하여 ^^

꼭 필요한 소품이 아니라도 그리 사재기를 하건만

만들려고만 하면 없는게

왜 이렇게 많은지....ㅋ ㅋ

 

사진이 작아서 잘 안보이시겠지만,

중간중간 유일하게 장식 들어간 광목색 면레이스 보이시나요?

남들은 크레이지 할때 비싼 빤딱이 레이스랑

퐁퐁레이스,꾸불이 레이스..암튼 비싼거 거의 쳐발르다시피 하는데

광목 레이스로 끝!!

빨강색 꾸불이 테잎을 패치선위에 붙일까하다

넘 튀어보이는듯해

소심한 가벨...바로 걷어드렸습니다. ㅎ ㅎ

 

완성사진을 넘 작게 해서

실망하실 분들을 위해....

과정샷 나갑니다.!!!!

 

 

 

 

 

1. 먼저 너무도 당연한 천을^^  6장 준비합니다.

천이 6장이면  5번 잘라줍니다.

그러면 천이 6조각으로 나뉘겠지요??.

그다음 사진처럼 겹치는 천이 없도록 천을 조각마다 하나씩

뒤로 보내면서 겹치는 천이 없도록 해둡니다.

 

손바느질로 만들때는 종이에 본을 그려서 하면 원단로스가 없지만,

저처럼 머쉰으로 할때는 원단로스가 많이 생깁니다.

이건 아래 과정을 보다보면 이해 되실거예요..

그래서 머쉰으로 할 경우는 천의 여유분을 넉넉히 잡고 하셔야 합니다.

전 낱장천의 사이즈를 9인치로 잡고

시작했구요..나중에 완성블럭은 6인치로 만들었습니다.

 

바느질 순서는 1번과 2번을 연결하고 이걸

3번과 연결 , 다시 이걸 4번과 연결

다음 5,6번 연결한걸  1.2.3.4번 연결한것과 이어주면

됩니다. 중간에 레이스나 장식물 끼워박기 하시면 되구요..

 

 

2. 레이스를 중간에 넣어준 모습입니다.

전 레이스 장식 하나만 넣은거라 정해진 곳에 하지 않고

임의대로 넣었어요..

위 사진은 5,6번 사이에 넣은거구요..

3. 이 사진은 1,2와 3번 사이에 넣은 거구요..

 

 

4. 조각잇기가 끝난 후 6인치로 잘라준 모습입니다.

 

 

 

5. 조각잇기를 전부 하고 다림질은 예쁘게 해주세요..

 

 

 

 

6. 보더천을 연결합니다.

제가 미리 사이즈를 계산하고 한게 아니라,

보더천은 완성탑사이즈를 실측해서 2인치 폭으로 재단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주먹구구식...ㅜ.ㅜ

 

 

 

 

7. 보더연결이 끝난 후 솜대고 뒷감천대고 시침에 들어갑니다.

보더와 뒷감은 수입 무지 썼습니다.

 탑은 국산천과 보세천,

보더와 뒷감은 수입 코스모 무지...ㅋ ㅋ

 

 

 

 

8. 머쉰으로 퀼팅할걸 아니지만, 소품 퀼팅시 애용하는 핀으로 시침을 해줍니다..

퀼팅 다끝날때 되서야 사진 안찍은게 생각나서 급히 찍느라 가운데는

퀼팅 끝나고 보더에만 핀이 남아있네요..

 

퀼팅 후 다시 보세체크천으로 바이어스 마무리...

탑연결은 머쉰으로 재단에서 완성까지 딱 3시간 걸렸어요..

퀼팅은 핸드퀼팅으로 쉬엄쉬엄 3일 걸렸구요..

 

그럼 다시 완성사진 보면서 마무리..^^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