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벨의 작업실/벽걸이와 이불

가벨 2016. 12. 19. 10:48



퀼터라면 한번은 꼬옥 만들고 싶은

할머니의 정원...


 연한 노랑 무지의 처분을 고민하다 추석때즘 시작한

할머니의 정원입니다.

 시간날때 마다 붙잡고 바느질하다보니

3개월이 채 안되서 완성한 듯 합니다.



퀼팅을 시작할때 남겨 놓은 기념사진..

사진은 전부 아이폰6로 찍어서

아무래도 캐논 dslr보다는 사진이 못한것 같네요..

그래도 스마트폰 카메라 화질로는 대단한것 같아요..

쓸때마다 스티브 오빠가 생각납니다.ㅋ




완성 후 날씨 좋은 날에

들어 줄 사람까지 있는 날로  사진찍을 날을 고르다 보니

완성하고도 2주는 지난듯 합니다.

짧은쪽이  180 큰쪽은 185 정도 되어서

도저히 혼자 찍을 엄두가 나지 않는 크기입니다.

솜도 두꺼운 걸 써서 무게도 많이 무겁구요..(퀼팅하면서도 무거워서  솜 선택 많이 후회했어요^^;;;) 


집 뒤에 있는 대나무 숲에서 아들이 자른 대나무를 빌려서

양쪽에서 신랑이랑 아들이랑 들고 있으라 하고 찍었네요..

그림자가 힌트^^



전체 모습을 찍기 위해선 저랑 신랑이

두팔 높이 들고...

키가 둘다 160센티 중반이라 팔을 높이 들어야 겨우

땅에 닿지 않을 수 있었네요..

땅에 닿게 하면 안된다고...

레이저를 몇번 이나 날렸는지 모릅니다.ㅋㅋ






찍다보니 바람이 불어와서

벽걸이로 위로..붕...

그만 찍으려는 아들에게 계속 찍으라고 해서 나온 사진입니다..

나중엔 거의 수평으로 날려서 벽걸이보다

사람이 더 많이 나와서 다 삭제..했어요^^;;


가벨에게는 바느질보다 사진찍는게 항상

더 어렵네요..^^

그래도 결과를 남기는 작업은 항상 즐겁습니다.^^


오늘도 모두 행복 바느질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