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벨의 작업실/패브릭..소품

가벨 2020. 10. 11. 16:27

오븐 장갑이 필요한건 한참 전인데..추석 명절때 꼬질이 장갑을 쓰기가 부끄러워(?) 밤중에 급히 만들었다..오븐 살때 받은 주방 장갑은 너무나 얇아서 행주를 한번 덧대고 썼는대도 오븐 열기에 금방 누렇게 타버렸는데도 여태 버티다 오밤중에 재단하고 바느질해서 완성...했다...

 

옆에 걸린 커피 필터 보관함도 아파트 살적 만든것이니 아무리 안되도 6년은 넘은것 같은데 필터만 꺼내 쓰니 손때가 덜타서 그런지 아직 멀쩡하네요..빨강색을 좋아하는 건 말하지 않아도 다 티가 나네요..^^

 

원래 생각한 주방 장갑은 악어입 모양 장갑이였지만 급히 만들기엔 재단과 바느질이 좀 더 복잡하기에 초간단 기본 디자인 장갑으로 완성...원단이 화려한 커트지라 무늬에 묻어간다고 해야하나..완성하고 나니 대충 만든티는 나지 않는다고 혼자 정신승리중...^^
병렬형 주방이라 인덕션과 오븐이 마주보고 있어서 씽크대 하부장에 걸어두고 꺼내쓰기 딱 좋은 위치....이제 앞치마를 만들 시간...이다!!! ^^

 

이뻐서 못쓰겠네!!
이쁘면 더 눈길이 가고 손이 가는법^^ 아주 잘 쓰고 있다네..ㅎ